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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보직, 발칸운용병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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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에 충성/군인이야기

2020. 4. 10.




육군 보직, 발칸운용병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2020년 병무청 기자 강민지입니다. 
4월 기사 주제는 “육군 보직, 발칸운용병에 대해 알아보자!”로, 
육군 방공 소속, 발칸운용병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2017년 8월 21일에 입대하여 2019년 5월 3일에 전역한 예비역 육군 병장 조수영입니다.






2. 군 생활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사다난입니다.
저는 평창 올림픽 작전 지원의 일환으로 3개월간 작전 진지에서 생활하였으며, 
분대장으로서 부대 개편으로 부족한 인원을 이끌어야 했습니다. 
사령부가 통합되면서 영내 주둔한 저희 부대가 이것저것 바쁘기도 했고, 
군 생활 말년에는 고성 산불로 진화 과정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3. 보직 소개

저의 보직은 20mm 견인 대공포 운용병으로, 흔히 말하는 발칸 운용병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군에 비행기를 격추 시키는 보직이 있었나? 하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공군이 하는 일이라고 오인하기도 합니다.
육군 방공은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기에 대한 작전지역, 거점 방어를 목표로 하는 병과로
저희 부대는 36사단 본부가 위치한 원주의 저고도 대공방어가 목표였습니다.






4. 가장 기억에 남는 군 생활

평창 올림픽 기간 작전 진지 지원입니다.
평창 올림픽 기간은 제가 소속된 소대의 진지 기간이 아니었으나, 빈자리에 메꿔지면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방공진지가 산 위에 있다 보니 물탱크로 급수를 받아 난방을 떼는데, 
추운 날씨에 배관이 얼어 화장실 물을 내리지 못하는 것은 물론 빨래나 씻는 데에도 애로 사항이 많았습니다.
볼이 트고 손발이 얼어 힘들었지만, 전우애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맑은 강원도 밤하늘에 별천지는 지금까지도 생각날 만큼 멋진 뷰였다고 생각합니다.






5. 군 생활 잘하는 팁

제일 중요한 건 양보와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생기고 사이가 서먹해져도 당장 함께 훈련하고 일해야 하는 곳이 군대입니다.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사이좋게 지내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출타도 못 나가고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열심히 군 생활하는 덕분에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점 잊지 말고 
자부심을 가지고 조금만 더 힘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발칸운용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모든 국군장병들 힘내시고,
아무쪼록 전역까지 몸 건강히 군 복무 마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

카드뉴스 : 12기 강민지 기자(미리캔버스 제작)





<청춘예찬 강민지 곰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