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참전부대를 향한 호국충절을 느끼다 - 창원 해외참전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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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이야기

2020. 8. 25.

 

 

경남 창원 진해항이 아스라이 보이는 진해구 덕산동에는 하늘에 닿을 듯 높이 솟은 화강암으로 만든 탑과 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외참전기념탑으로 조성된 이곳은 해외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탑으로 탑 뒤편으로 탑을 감싸듯 조성된 부조 벽에는 진격상과 승리상 그리고 용맹하게 전진하고 있는 참전용사의 모습이 명각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기념탑은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베트남과 이라크 그리고 걸프전 등 세계 곳곳에서 해외 전쟁에 파병한 해외 참전의 용사들의 빛난 얼과 희생을 기리며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조성된 탑이라고 합니다.

주탑 상징으로 해외참전 국군의 희생과 호국용사 순국 추모 승화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탑의 본탑 부분은 해외파병의 십자군 정신과 호국 충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탑의 기단부에는 추모와 애도의 참전부대가 부대를 나타내는 상징 마크와 함께 기단부를 돌아가며 새겨져 있어 어떤 부대가 어떤 해외파병과 참전을 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1964년 베트남 파병의 비둘기부대를 시작으로 맹호부대, 백마부대 청룡부대 그리고 십자성과 백구 은마부대까지 자랑스럽고 용맹스러운 파병부대의 설명과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베트남전에 8개 부대에서 연인원 31만 명이 넘는 병력이 투입 참전했으며 5,000명에 가까운 전사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파병의 규모와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머리가 절로 숙여지기도 합니다.

태극기가 휘날리며 하늘에 닿을 듯 끝없이 솟은 해외참전기념탑은 아마도 조국의 위상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 영웅들의 기상이 아닐까 생각해보며 해외참전기념탑을 둘러본 방문기였습니다.

 

[출처]
사진 : 12기 황은영 기자

 

 

 

<청춘예찬 황은영 부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