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군장병들은 어떻게 보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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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에 충성/군인이야기

2020. 10. 8.

올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방문과 성묘, 모임 등을 자제하라는 정부의 권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명절 대이동 대열에 합류하지 않고 집에서 쉬었는데요.

 

일과 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져 수시로 통화는 하지만, 군복무 중인 자녀를 둔 부모는 '명절에 송편은 먹었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병 계급을 단 조카가 복무하고 있는 부대 SNS에는 중대장님이 반가운 소식과 함께 사진 몇 장이 게시됐습니다.

 

부대 안에서 합동 차례를 지내는 모습

추석을 맞아 부대 내에서 합동으로 차례를 지냈다는 소식입니다.

석 장의 사진 속에서 모든 부대원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현역 장병들의 가족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들입니다.

 

 

 

 

 

부대의 추석 합동 차례 소식에 달린 가족들의 댓글

물론 그 소식에는 가족들의 감사와 응원의 댓글이 달렸지요.

 

그런가 하면 육군훈련소 SNS에는 추석연휴에 장병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정성스럽게 제작한 카드뉴스로 소식을 전했습니다.

 

 

 

 

 

 

육군훈련소 SNS 자료

모두 10 장의 카드뉴스 내용을 보니, 가족에게 안부전화를 하거나 편지쓰기, 체육활동으로 체력단련 및 단체 구기운동(풋살, 족구, 농구 등), 민속놀이(제기차기, 윷놀이), DVD 영화관람 등 문화활동과 독서 등을 하면서 명절 연휴를 보낼 거라고 했습니다.

 

 

 

 

 

육군훈련소 SNS로 본 식당 모습

명절을 맞아 특별식을 포함한 식사를 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무엇보다 단체급식을 해야 하는 군부대 특성상 코로나19 확산이 걱정되는 시기, 투명 칸막이가 설치된 식탁의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됐습니다.

 

 


 

해군 SNS도 살펴보았습니다.

동해바다의 한 함정에서 추석 아침 승조원들이 갑판에서 합동 차례를 지낸 소식을 전합니다.

 

 

해군 SNS에서 캡쳐

 

차례상 위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수용품이 눈길을 끕니다.

이 소식에도 역시 복무중인 해군의 가족이나, 해군 출신 국민 등이 많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해군 SNS 추석합동 차례 소식에 달린 댓글

 

댓글마다 우리나라 바다를 수호하는 해군에 대한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육군으로 복부 중인 조카 역시 휴대폰으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특히 연로하신 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하는 살가운 말이 더 애틋하게 다가옵니다.

 

병역 이행 중 명절을 맞으면 더 그리운 것이 가족일 텐데요.

집에서 명절을 지내는 가족 역시 군복무로 자리를 비운 자녀가 더 보고 싶어집니다.

전화 통화나 다양한 SNS를 통해 복무를 하는 모습과 부대소식을 접하면서, 가족들은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청춘예찬 조강숙 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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