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화 병무청장, 33대 사단장으로 근무했던 육군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입영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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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소식/병무청 소식

2020. 10. 14.

안녕하세요.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12기 박정수 기자입니다.

 

대한민국의 행정구역은 1개씩의 특별시,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 8개의 도, 6개의 광역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기존에 도 소속으로 존속하던 도시를 분할시켜 만든 행정구역이 바로 광역시입니다. 이들은 모두 인구 1백만 이상의 대도시이며, 전국에 총 6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만이 존재합니다.

 

호남지역의 유일한 광역시는 광주광역시입니다. 총 5개의 구와 인구 1백 40만여명으로 이루어진 광주광역시는, 1986년 전라남도에서 분리되어 직할시로 승격했고 1995년에는 광역시로 개편되었습니다.

 

호남지역 최대의 도시이다 보니, 다양한 행정기관과 군부대가 소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의 병무행정을 총괄하는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광주/전남지역의 향토방위를 맡고 있는 육군 제31보병사단 등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6일, 모종화 병무청장제31보병사단에서의 신병교육대 입영식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본청 현역모집과장 등의 병무청 관계관들과 함께 광주 방문에 나섰습니다. 

 

 

▲ 소영민 제31보병사단장과 주먹인사하는 모종화 병무청장 / (사진=병무청)

 

▲ 제31보병사단 관계관들(참모장, 인사참모 등)과 차례로 주먹인사하는 모종화 병무청장 (사진=병무청)

 

모종화 병무청장과 병무청 관계관들의 제31보병사단 방문은 13시부터 40여분간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수행한 일정은 소영민 제31보병사단장과의 환담이었습니다.

 

 

 

▲ 모종화 병무청장과 소영민 제31보병사단장, 병무청·군 관계관들의 환담 / (사진=병무청)

 

▲ 모종화 병무청장과 소영민 제31보병사단장의 환담 / (사진=병무청)

 

모종화 청장은 환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는데, 굳건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사단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병무청이 병역판정검사장 선별소 설치 등을 통한 코로나19 방역 철저로, 군내 바이러스 유입 예방을 각별히 신경 쓰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병무청장 명의로 국군장병 위로 격려금 200만원을 소영민 사단장에게 지급했습니다. 해당 금액은 제31보병사단 기간병사 및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제31보병사단에 국군장병 위문 격려금을 지급하는 모종화 병무청장 / (사진=병무청)

 

이외에도, 모종화 청장은 소영민 사단장과 함께 제31보병사단의 다양한 기록사진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소영민 제31보병사단장과 함께 부대의 기록사진들을 둘러보는 모종화 병무청장 / (사진=병무청)

 

여기서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모종화 병무청장이 제31보병사단의 33대 사단장으로 근무하였다는 것입니다. 

 

 

▲ 제31보병사단에서 33대 사단장으로 근무한 모종화 병무청장의 기록 / (사진=병무청)

 

모종화 청장은 육군사관학교 36기로 임관해 군에서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2015년 중장으로 예편했습니다. 약 2년(2008.11.11~2010.12.20) 동안 육군 제31보병사단장으로 근무하면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작전, 고흥 나로호 발사 경계작전 등을 수행하였으며, 2009년에는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병무청장 신분으로 본인이 지휘했던 군부대를 다시 찾은 모종화 청장, 그 소감은 과연 어떨까요? 추측하건대, 과학/기술화로 인해 발전된 군과 후배들의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고 또한 뭉클했을 것입니다.

 

이후 모종화 청장은, 당일 입영하는 장정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단 대연병장 부근의 인도인접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기존에는 입영장정의 부모들 또한 대연병장의 한 공간에 집결하여 아들들의 입영식을 지켜보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일 수 없어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리하여 이날 입영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 즉 부모가 입영대상자를 군부대 앞 일정 장소에 내려주고 별도의 식 참여 없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입영한 280명 전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진단검사 외에 발열검사, 문진표 작성, 군의관 검진 등을 통해 의심자 등은 2주간 예방적 격리조치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외 별다른 증세가 없는 장정들은 교육훈련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입영장정과 부모를 격려/위로하는 모종화 병무청장 / (사진=병무청) 

 

모종화 청장은 현장에 방문하여 별도의 입영식이나 환송식 없이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님들을 위로하고 입영장정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입영현장에 함께 동행하지 못한 부모님과는 즉석 영상통화를 진행하여 아들의 입영으로 인한 불안감을 덜어 주었습니다.

 

모종화 청장은 입영하는 장정들에게 “지금은 전례없는 감염병으로 국가/사회적 위기상황이며, 이러한 때일수록 흔들림 없는 국가안보가 중요하다.” “이러한 위기상황에도 당당하게 입영하는 여러분들의 용기있는 선택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부모들에게는 "아드님을 훌륭하게 키워주시고 육군에 입대시켜 주셔서 감사드리며, 18개월 후에는 늠름하고 멋진 사나이가 되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국가/사회적 위기상황에도 용기있게 입영을 결정하신 부모님과 아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280명 장정들의 '충장 신병교육대' 입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모종화 청장은 과거 자신이 근무했었던 군부대에서의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 소영민 사단장 이하 제31보병사단 관계관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 모종화 병무청장과 소영민 제31보병사단장, 병무청/군 관계관들의 기념사진 촬영 / (사진=병무청)

 

모종화 병무청장의 말처럼, 당일 입영한 장정들 모두가 18개월 동안 건강하게 복무하고 전역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수년 전에 비해 더욱 선진화되고 과학/기술화된 군이기에 장정들 또한 만족감을 가지고 국가방위에 전념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들 또한, 과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종화 청장의 광주 방문기는 총 3부에 걸쳐 연재됩니다.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광주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소속 사회복무요원 간담회가 각각 2부와 3부로 작성/연재될 예정이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열람 부탁드립니다. ^^

 

이상으로,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12기 박정수 기자였습니다. 더욱 좋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예찬 박정수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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