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예찬 기자의 서울지방병무청 방문 제2부 - 병역판정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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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소식/병무청 소식

2020. 10. 26.

안녕하세요.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12기 박정수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이루어지는 '병역판정검사' 과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병무청은 20세 남성 국민의 병역판정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방병무청에 병역판정검사장을 두고 있습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서울지역 남/북부(한강 기준)와 경기 일부지역(의왕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과천시, 성남시) 병역의무자들의 병역판정검사를 지원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방병무청입니다. 이에 병역판정검사장 또한 제1병역판정검사장 제2병역판정검사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 위치 안내 표지판 / (사진=박정수 기자)

 

기자는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 방문했습니다. 서울 남부지역과 경기 일부지역(의왕시, 하남시) 거주 병역의무자들의 병역판정검사를 담당하는 곳이 바로 제1병역판정검사장입니다.

 

 

 

 

▲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 / (사진=박정수 기자)

 

병역판정검사에 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병역의무자 개개인의 신원 확인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검사장 내의 신원확인 데스크 직원들을 통해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쳐, 당일 병역판정검사를 사전 신청하였다는 사실을 확인받아야 합니다.

 

 

 

 

▲ 제1병역판정검사장 내 신분확인 데스크 / (사진=박정수 기자)

 

병역판정검사에 임하는 병역의무자들이 가장 먼저 임하는 검사는 '심리검사'입니다. 의무자들의 질병상태/인성/인지능력 등을 파악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데 있어 중대한 하자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검사가 바로 심리검사입니다.

 

 

 

 

▲ 제1병역판정검사장 내 심리검사장 / (사진=박정수 기자)

 

병무청 직원의 충분한 설명이 진행되고 나서 심리검사가 이루어집니다. 심리검사의 세부 항목은 병역의무자 개개인의 병역판정과 차후 군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읽어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심리검사에 앞서 군생활 중 월급을 수령할 '나라사랑카드'의 은행을 선택하는 과정 또한 거칩니다. 현재 국방부와 전속계약이 되어 있는 은행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이며, 병역의무자들은 대부분 두 은행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계좌를 개설하고는 합니다.

 

두 은행의 나라사랑카드를 모두 소유하는 것 또한 원칙적으로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병역판정검사일에는 많은 인원들이 모여 검사장이 상당히 혼잡하기 때문에, 검사 당일에는 일반적으로 한 은행을 선택하여 현장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차후 개별적으로 은행에 방문해 다른 은행의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 제1병역판정검사장 내 심리검사 PC / (사진=박정수 기자)

 

심리검사 종료 이후에는 병역판정검사복으로 환복하고 본격적인 검사에 임하게 됩니다. 2층에 위치한 의무실에서 혈압측정/소변검사/혈액검사 등을 진행하고 방사선 검사실에서는 엑스레이 촬영에 임합니다.

 

 

 

 

▲ 제1병역판정검사장 2층의 의무실 내부 / (사진=박정수 기자)

 

▲ 제1병역판정검사장 2층의 방사선 검사실 입구 / (사진=박정수 기자)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병역의무자들은 MRI 촬영이 가능한 제2병역판정검사장 영상의학실에서 검사에 임하기도 합니다. 최신식 장비가 갖추어져 있어 병역의무자 개개인의 신체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병역판정검사의사의 소견은 병역의무자의 병역의무 이행 여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 제2병역판정검사장 영상의학실 입구 / (사진=박정수 기자)

 

▲ 영상의학실 MRI 촬영을 대기하고 있는 한 병역의무자 / (사진=박정수 기자)

 

▲ 병역의무자의 MRI 촬영 업무를 담당하는 영상의학실 병역판정검사의사 / (사진=박정수 기자)

 

이러한 일련의 검사를 마무리한 병역의무자들은 검사 결과가 종합되는 시간 동안 다시 1층에서 대기합니다. 대기 시간 중 나라사랑카드 계좌 개설에 임하게 되는데요, 검사장 내에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의 출장소가 개설되어 있어 손쉬운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 제1병역판정검사장 내에 위치한 나라사랑카드 발급 은행 출장소 / (사진=박정수 기자)

 

나라사랑카드 계좌 개설까지 완료한 병역의무자들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3층 검사장(병역판정 장소)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3층 검사장에서는 신장/체중/시력 등을 측정하고 병원의 각 진료과목을 전담하는 병역판정검사의사와 차례로 면담하며 신체 이상여부를 체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 제1병역판정검사장 3층 검사장에서 병역판정검사의사 면담을 대기하는 병역의무자 / (사진=박정수 기자)

 

각 진료과목(안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에 대한 병역판정검사의사와의 면담까지 완료되면 병역판정검사 결과 통지서가 발급되며, 이후 병역판정관 대면을 통해 최종적인 신체등위를 통지받습니다. 1~3급까지의 신체등위는 현역(육/해/공/해병, 의무경찰/소방) 입영이 가능하며, 4급은 보충역(사회복무요원/산업기능요원) 입영이 가능합니다. 5급은 전시에만 동원되는 제2국민역(전시근로역)을 의미하며, 6급은 병역의무 면제를 의미합니다.

 

신체등위 1~6급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7급 통지는 재 병역판정검사 대상을 의미합니다. 당일 진행한 검사로는 병역의무 이행 여부에 대한 확실한 판단이 불가하기에, 차후 병무청 지정 병원 등에서 진료를 이행한 뒤, 재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통보입니다.

 

 

 

▲ 제1병역판정검사장 3층의 병역판정(신체등위) 결과 통보 장소 / (사진=박정수 기자)

 

병역판정검사에서의 최종 신체등위를 통보받은 병역의무자들은 자유롭게 귀가가 가능하며, 개설한 나라사랑카드를 통해 차후 소정의 여비가 지급됩니다. 병역판정검사로 인해 학교 수업 등의 중요한 일정에 참석하지 못했을 시 검사확인서 발급 또한 가능합니다.   

 

병역의무 이행 방법은 다양하지만, 병역판정검사에 한해서는 모든 20세 남성 국민들에게 있어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상당한 공정성이 준수됩니다. 때문에, 병역판정검사 전 또는 검사 도중에 자의/고의로 신체등위 판정에 영향을 미치게 하여 병역을 면탈/회피하려는 행위는 법에 의해 엄중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이후에는 병무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종(육/해/공/해병 등) 및 병과(일반병/기술병 등)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혹 본인이 특별한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면, 기술병 등으로 지원하여 군 내에서도 해당 기술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병무청과 청춘예찬 기자단 일동은 청춘들의 공정하고 보람찬 병역의무 이행을 응원합니다.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청춘들이, 보다 의미있는 병영생활을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번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12기 박정수 기자였습니다. 더욱 좋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예찬 박정수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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