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예찬 12기 학생기자 오선희입니다.
오늘은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더해줄, 강원병무청 사회복무요원들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춘천 홈에버그린에서 근무 중인 주현우, 최의현 윤성환 사회복무요원입니다.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따뜻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홈에버그린(원장 박원숙)은 2008년 개원해 사회복지법인 남강재단에서 운영 중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약 40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의현, 윤성환, 주현우 사회복무요원 3명이 직원들과 함께 이용인들의 편안한 거주를 위해 성실히 근무 중인 곳입니다.
- 최의현(23세) 사회복무요원
“사진 속 모습은 매주 실시하는 이용인 대상 숲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사실 코로나 19 발생 이전에는 매주 야외에 나가 실제로 걷고 이동하며 숲 체험을 하는데,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외부 활동이 제한돼 시설 내에 있는 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어 이용인들과 함께 야외 이곳저곳을 누비며 맑은 공기를 만끽했으면 합니다"
- 주현우(22세) 사회복무요원
“처음 복무를 시작했을때 이곳의 이용인들을 대하는 것이 매우 힘들고 어려웠으나 지금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 윤성환(22세) 사회복무요원
“매주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숲체험하기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은 우리에게도 즐거움과 설레임을 가져다줍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고 있습니다.”
- 홈에버그린 박진숙 원장
“이곳의 이용인들이 모두 중증장애인이라 젊은 친구들이 대하기 힘들고 어려울텐데도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이용인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볼 때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이곳의 경험을 토대로 사회에 나가서도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들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따뜻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이야기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청춘예찬 오선희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