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스 대잠헬기 이·착함 성공!

댓글 3

이전 콘텐츠/병영라이프

2009. 9. 1.

해군 최초 링스 대잠헬기 이·착함 ‘1000회’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 안착…조종사·정비사·승조원 ‘3박자’ 어우러져 

 

 

<링스 대잠헬기가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 헬기 갑판에 착함하고 있다. >



“현 침로 유지! 본함 속력 5노트(㏏s), 풍향 220도 6노트(㏏s)!” “수신완료, 착함 요청 바람!”

“착함하여도 가함.”

 

지난달 28일 함정과 조종사 간의 교신이 끝나자 유도사의 수신호에 맞춰 링스 대잠헬기가

푸른 하늘을 가르며 해군1함대의 3200톤급 한국형 구축함 (DDH-I) 광개토대왕함 함상에

무사히 착함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진행된 착함이었지만 광개토대왕함과 제1항공지원대의

장병들에게는 무척이나 특별한 착함이었다고 한다. 이날 착함으로 2001년 2월 이후

한국 해군 최초로 대잠헬기인 링스의이·착함 1000회를 달성한 것이라고 한다.


대잠헬기 조종사는 육상과 달리 평균 18노트의 속도로 움직이는 함정에이·착함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기상 변화에 민감한 해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한다. 바다 위를 비행하고 해상에서 적함 탐지와 공격 장비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체력과 집중력, 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의 특성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완벽한 정비 임무를

수행하는 정비사에서부터 헬기의 안전한 이·착함을 돕기 위해 함정에서 준비 중인함 승조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더해져야 안전한 이·착함이 가능하다고한다. 결국 이번 함상 이·착함 1000회 기록은

대잠헬기 조종사뿐만 아니라 헬기 정비사, 광개토대왕함 승조원의 노력과 정성이 삼박자로 어우러져

거둔 성과인셈이다.


  한편, 이번에 대기록을 달성한 광개토대왕함은 국내 기술력으로 건조한최초의 구축함으로서

1996년 10월 대우중공업에서 건조돼 1998년 7월 취역하고 2000년 2월 1일해군1함대에예속된 이후

환태평양 연합해상훈련(RIMPAC) 등 각종 연합훈련에 참가해

한국 해군의 우수성을 입증해 온 함정이다.

 

 

청춘지기(국방일보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