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아리 기자단/만남&이야기

따스아리 2009. 5. 26. 10:54

"경찰은 실적이 되는 사건만 수사하려는 것 같고 복지부는 각종 시설에 입소된 사람들의 신상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25일 실종아동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된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 기념행사에서 만난 실종아동 최준원 양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을 세상에 도둑맞았다고 표현하며 정보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그는 경찰이 보다 적극적으로 실종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서주고 복지부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실종아동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인터뷰를 요청하는 나에게 그는 딸 사진이 있는 명암을 건네며 말을 이었다.

 

최준원양은 2000년 4월 4일 중랑구 망우1동 집앞 놀이터에서 놀다가 실종 됐으며 당시 만 5세였다. 최준원양은 실종 당시 청색 상의와 청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으며 긴 생머리에 희색 머리띠를 하고 있었다.

 


"실종아동은 여느 강력사건 이상으로 영향력이 큰일입니다. 실종은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다음 차례는 당신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최준원양의 아버지는 시민들이 실종아동의 문제에 관심 부족을 지적하며 지금보다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 이상 실종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도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전국실종아동권리찾기협회의 서기원 대표도 최준원양 아버지의 말에 동의했다. 그는 "실종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사람들은 자신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처럼 생각한다"면서 "실종아동의 가족에게는 시간이 약이 아니라 시간이 독이 되어 시간이 흐를수록 고통이 더해간다"고 사회가 나서서 이들의 고통을 없애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최준원양 아버지 외에도 실종아동 부모들이 참석해 있었다. 실종아동 부모들은 딱 보기에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보였다. 이들은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가족들에게 더 필요한 것은 아이들의 생사만이라도 알게 해주는 것이라 입을 모았다.

 

이들은 "불법입양, 미신고 시설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이 처벌 때문에 숨기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부모들은 그들의 처벌보다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정부에서 자진신고를 두어 불법 입양이나 미신고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이들의 신원을 확인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 담당자는 "현재 전국 43개 일시보호소를 지역마다 두고 실종아동 또는 무연고 아동이 발생했을 경우 신상카드 작성을 통해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 제출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면서 "이 외에도 1년에 한번씩 시설 사회복지사 및 담당 공무원 등의 교육을 통해 신상카드 작성의 중요성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연고 시설의 경우도 경찰청 점검시 현장점검을 같이 나가 신상카드 작성을 하고 있고 DNA검사를 하는 등 실종아동 신상 자료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경찰청에서 실종신고를 받고 복지부에서 신상카드를 관리하는 시스템인데 지금까지는 오프라인으로 연계되어 있었는데 올해 5억 예산을 배정받아 전산망 구축을 통해 올 9월이면 두 기관간의 빠른 협조 체계가 가능해 진다"면서 실종아동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도 실종아동 행사에서 아동청소년안전과 임을기 과장을 통해 '실종아동들이 하루 속히 집으로 돌아오길 희망하며 실종아동의 날 행사가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부모들에게 전달 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는 세상 어딘가로 숨어버린 아이를 찾아 오늘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숨바꼭질을 하는 술래가 되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올해 경찰청-복지부 실종 담당 두 기관의 빠른 협력체계가 구축된다고 하니 지금보다는 많은 아이들이 부모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의 관심이 거기에 더해진다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숨바꼭질이 하루 빨리 끝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그리고 부모와 함께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보건복지가족부 대학생 기자 조형근

sbs680@hanmail.net

 

<기자들에게 직접 취재 제안을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 따스아리 

 

 

실종아동들이 어서 부모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 ㅜㅜ 빨리 아이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막 한 아이의 부모가된 김군에겐 참.. 가슴이 아려오는 이야기이군요.
어서 아이들이 부모의 품에 안기게 되길 빌어 봅니다.
이제라도 저런 시스템이 구축되는게 참 다행 입니다.
도대체 실종 아동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ㅜ 되도록이면 빨리 찾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찾고있으신모양있데 찾고있나요 ㅜㅜ
이게 모든게 지문 감별없이 중국인들 들여서 생기는일...
실종아이들의 사진을 보며.. 사연을 보며.. 참 마음이 아픕니다... 꼭찾을꺼라 믿습니다~ 실종아동부모님들 힘내세요!
이아이는 진짜 꼭 부모님곁으로 돌아갔으면 진짜 좋겟습니다
아이가 불쌍합니다 어디서 계모나 나쁜 어른들 밑에서 자라지는아닐까 걱정됩니다
이아이가 납치를 당해서 누가데러간거라면 전 용서가 안될것같습니다
이아이를 키우고 잇거나 데리고 잇거나 부모님한테 꼭좀 돌려보내주세요
아이부모님이 진짜 아직도 애타게 속타면서 기다립니다
아이나이는 22살입니다 꼭아이를 찾아주세요
아이를 찾아주세요 키우고잇지마세요 이아이부모님은 지금도 기다리는데
애가지고 힘들게하지마세요 남에새끼키우면서 힘들게하지마세요
남에 아이를 왜키웁니까 이아이는진짜 부모님곁에 돌아가야할아이입니다
진짜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아이를 진짜 꼭좀 찾아주세요 애타게 기다립니다
죽은지라도 살앗는지라도 알고싶습니다
어디서 어떻게사는지 밥은 잘먹는지
아이가 걱정됩니다
아이를 잃어버린지 정말오래됫습니다
벌써 큰성인이 됫습니다
이제는 아이를 찾을때도 되지안앗습니까
정말이아이를 찾고싶어 미치겟습니다
저는 이아이꼭찾고싶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보내드리고 싶어요
우리나라 여러분 남일이 아닐수도 잇습니다
제발 이아이 찾아주세요 진짜 꼭좀부탁드릴게요
아이의 생사 조차 모르는데 이아이가 혹시
비슷한아이를 봣다는제보가 잇엇습니다
22살이고 대학생이고
아이 생사 라도 확인해야만합니다
음악을 하고잇을지도 모릅니다
어디서 봣다는제보가 잇엇습니다
준원이는 꼭부모님곁에 보내주세요
아이는 그것도 모르고 자기가 실종된아이인지도 모르고 살아갈수도잇습니다
아이에게 상처주지마세요 남일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알아야합니다
이제는 알아야하지안습니까 남에아이입니다 제발 집에 돌려보내주세요
혹시 전라도 애아니에요 비슷한애 본적잇는데 이아이 약간 먼가 비주얼이 비슷비슷 한애를 봣어요 저도 이미지는 모르겟는데 암튼 찾앗으면 좋겟어요
이미지가 비슷한게 아니고 이아이가 그아이같다는생각이 들어요 전라북도 고 대학생이고 22살인애엿어요
키는 148이가 150정도 되는아이에요 암튼 진짜 아이 찾으세요 ~~~~~~
제가 예전에도 본적잇는데 교정하고잇엇는데 그때당시 이아이가 고 2엿어요 초등학생때인가중학생때인가 교정을햇엇다고 햇는데
그리고 무슨악기 다루고 암튼 그럼 ㅋㅋ
이거본사람 연락해줘요 저깃다가 기다리고 잇대잔아요
제가 본여자애는 전라북도애엿어요 암튼그래요
전라북도 살고잇는여자애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