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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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챙겨주는 직장은 이런 분위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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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네 이야기

2011. 3. 23.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인 검찰과 이우석씨는 머리에 쓴 고깔모자가 어색한지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우석씨는 “어렸을 때 생일 파티를 해보고 정말 오래간만에 생일 파티를 하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즐거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쁩니다.” 법무부의 직원으로서 더욱 사회에 모범을 보이겠다는 의지도 밝혔는데요, 역시나 신입사원다운 패기와 풋풋함을 그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3월 21일 법무부에서는 ‘해피법스데이(Happy 법’s day)’ 행사가 있었습니다. 해피법스데이는 매달 한 번씩 그 달에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다 함께 축하해 주는 자리인데요. 단순한 생일 축하를 넘어서 다른 동료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교류의 장’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합니다.

 

행사에 참석한 권영범 기획재정담당관은 “법무부는 업무 특성상 다른 직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는데, 이렇게 생일 파티를 통해 평소에 함께 하기 힘든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좋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직장에서 생일축하를 받는 직원들 역시 감회가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서로의 생일을 축하해 줌으로써 자연스레 직장에 대한 소속감도 높아지고, 일의 능률도 증진된다고 합니다.

 

 

단순한 생일잔치? NO~, 직원들간의 교류의 장! YES~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참석자들은 고깔모자를 쓰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어릴 때나 써보던 고깔모자와 왕관(여자들은 분홍색 예쁜 왕관을 씁니다^^)을 쓰려니 처음엔 다들 쑥스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쓰고 나니 분위기는 더욱 UP!! UP!! 의외로 다들 잘 어울리시더라고요^^

 

 


 

동료들과 함께한 추억의 놀이는 모두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금색 포장지로 럭셔리(?)하게 포장된 상품도 있었는데요. 상품 때문이었는지 즐거운 분위기 때문이었는지 다들 열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제기차기, 촛불 끄기, 다트 게임 등을 하며 즐거워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아이처럼 순수해 보이기만 합니다.

 

 

 

 

 

 

 

 

이 케이크가 보통 케이크가 아니에요~

 

 

 

 

이 날 준비된 케이크도 보통 케이크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행사장에 마련된 다과들과 케이크는 바로 소년원 퇴원 학생들의 창업기업인 ‘오션 베이커리’에서 특별 주문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빵을 굽는 소년원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 매달 많은 양의 빵과 케이크를 주문하고 있는데요. 역시 법무부 생일파티는 달라도 뭔가 다르죠?

 

 



 

화목하고 가족적인 분위기! 보기 좋습니다~!

 

 

 

 

해피법스데이는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 중에는 벌써 2번째 생일파티 참석이라고 말하는 직원도 있었는데요. 밝은 표정과 목소리로 깔끔한 진행을 맡았던 교정본부 교화방송센터의 신지은 아나운서는 처음부터 해피법스데이 진행을 맡아왔다며 “처음에는 직원들이 즐겁게 참가할 수 있을까, 진행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이 됐어요. 하지만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즐거워해주시니까 저도 덩달아 힘이 나더라고요” 라고 말했습니다. 다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업무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 국제법무과 변희경 사무관과 동료

 

국제법무과 변희경 사무관은 “처음에는 왠지 서먹서먹했는데, 다른 부서 직원들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했고, 직원들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안동주 교정본부장은 “정말 즐겁습니다. 직원들에게 격려도 되고 화합되는 기분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안동주 교정본부장과 직원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 모두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더군요. 서로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면서 자연스레 동료들과 교류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자연스레 직원들을 화합시키고, 일의 능률 또한 높여주는 것은 두말 할 필요 없겠죠~? 열심히 일하고, 의미 있는 생일 파티까지 열고 있는 법무부 직원들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글·사진 = 지혜영, 남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