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그리워질 오늘,안녕~!

느리게 달팽이처럼 산길을 걸어갑니다...산에서 만나는 풍경

01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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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설악의 비경을 찾아 떠난다.--우당당탕 칠형제봉 도깨비바위(1부)

여행은 갑자기 이루어져야 더 맛이난다. 산행도 그럴까? 설악의 문이 다른해보다는 늦게 문이 열렸다. 처음에는 6월1일이었다가 건조주의보가 해제되면서 5월26일로 빨라졌다.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산꾼들은 설악으로 한달음에 달려가겠지?했는데 막상 설악동주차장은 한산하기만하다. 짐을 꾸려 새벽 2시 40분에 집을 나서면서까지 어디로 가야하나 목적지가 없었다. 월악산? 울산바위? 어디로가지? 남쪽이 날씨가 좋았다면 월출산으로 달려갔을게다. 그러는 사이 차는 서울외곽도로를 달려 춘천을 지나가고 그때까지도 목적지가 없다. 그럼 칠형제봉이나 가볼까? 느닷없이 칠형제봉? 잘 찾아갈 수 있을까? 그렇게 정해진 칠형제봉이다.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찾아가기로한다. 용기가 없으면 실행을 할 수가 없으니 무모할지라도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