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그리워질 오늘,안녕~!

느리게 달팽이처럼 산길을 걸어갑니다...산에서 만나는 풍경

12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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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말만 들어도 설레는 설악이다...1부--은벽길에서 별따는 소년까지

즐기기에도 너무나 짧은 가을이다. 그러니 허튼 수작은 버리자. 오늘도 조용히 설악의 품에 안긴다. 노적봉을 간다는데...음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준비없이 무작정 산속을 파고든다. 이곳인지 저곳인지는 모든 암봉이,,,골짜기가 궁금해지지만 알 수 없다. 하지만 어떠랴...설악의 가을인데 일단은 즐기고봐야지. 가다보니 은벽길..허공다리폭포이고 또 가다보니 별따는 소년길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오름길에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단풍숲에서는 활짝. 오름길에서는 에고에고... 그리고 칠성봉까지는 룰루랄라다. 집선봉에 오르니 하얗던 운무위로 공룡의 등뼈가 드러난다. 하산 길 망군대 소만물상을 구경하며~~ 오늘도 설악의 한 모퉁이를 돌아보고 길을 익혔다.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순간은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