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그리워질 오늘,안녕~!

느리게 달팽이처럼 산길을 걸어갑니다...산에서 만나는 풍경

25 2020년 11월

25

산행,,여행,, 이야기 도봉산 포대능선아래 해골바위를 찾아야 돼.

가을도 이젠 끝인 것 같다. 맑은 하늘은 갈수록 만나기 힘들어지고 오늘도 맑음이라했는데 하늘은 온통 잿빛이다. 산행에도 점점 열기가 식어간다. 솔직히 지난 북한산 만경대산행이후 암릉산행에 대한 열기가 식어버렸다. 오늘도 게으름 잔뜩 피우고 늦은 10시 50분 가까운...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도봉산이 한결 가까워졌다....거의 3년만에 원도봉에서 올라본다. 산행일 : 11월 24일 산행코스 : 원도봉주차장-심원사-미륵봉-포대능선-원도봉주차장 들머리에서 우넣료사길로 걸어서 독수리바위를 보고 포대능선 아래 해골바위를 만나면서 심원사로 내려오려했는데 반대로 돌아오자고한다. 결국 독수리바위로 가는 안말능선은 나중에 걷질 못했다. 원도봉주차장에서 심원사로 오르는 길은 완전 깔딱이다. 켁켁거리며 심원사를 ..

18 2020년 11월

18

산행,,여행,, 이야기 족보있는 감악산 임꺽정봉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아서

요 며칠동안은 하늘엔 회색커튼이 쳐져있다. 바람도 불지않고 기온도 예전보다 높으니 미세먼지가 갇혀 오도가도못하는 꼴이다. 이런 날에 산행은 피하는 게 좋은데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린다니 그냥 가까운 감악산에나 가볼까? 오늘은 신암저수지쪽에서부터 올라가본다. 산행일 : 11월17일 산행코스: 신암저수지-돌강쉼터-선일재-공룡바위-제1전망대-제2전망대-제3전망대-임꺽정봉-감악산-얽루바위쉼터-약수터-누운폭포-신암저수지 감악산(675m)은 개성의 송악산 포천의 운악산 안양의 관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중의 하나다. 높진 않지만 삼국시대부터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족보있는 산이다. 감악산은 원래 백제땅이었고 난은별이라했다. 이후 고구려가 빼앗아 낭비성이라했고 신라의 영토가되자 칠중성이라했다고한다. 성의 ..

10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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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달이 뜨는 월출산 영암의 장군봉에서 강진의 향로봉까지 바람따라 걷는다.(2부-천황봉에서 향로봉까지)

월출산의 주봉은 천황봉이고 장군봉 사자봉 구정봉 향로봉 등이 연봉을 이룬다. 그 중에서 오늘은 사자봉을 제외하고 모두 오르게되는데... 산행일:11월8일 산행코스:천황사지구-장군봉-장군바위-바람폭포삼거리-통천문-천황봉-바람재-구정봉-향로봉-경포대지구 1부에 이어 2부 시작합니다. 바람폭포와 구름다리를 갈 수 있는 삼거리에서 통천문을 지나 월출산의 주봉인 천황봉까지는 계단길의 연속이다. 내려오는 사람들과 부딪히며 걷기에 마스크 착용하고 오른다. 숨이 턱까지 차 오른다. 사자봉 산성대능선과 영암읍의 풍경 활성산의 풍력기 천황봉으로 오르는 계단길 통천문을 지나면 또 계단길이 이어진다. 통천문을 빠져나가면 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던지...여름에는 시원하겠다. 천황봉 오르면서 내려다 본 풍경 1시쯤 천황봉에 도착한다..

09 2020년 11월

09

산행,,여행,, 이야기 달이 뜨는 월출산 영암의 장군봉에서 강진의 향로봉까지 바람따라 걷는다.(1부-장군봉 장군바위)

월출산 능선중에서 가고싶은 곳 장군봉능선이다. 계획대로라면 장군봉능선으로 올라 장군바위를 지나 천황봉을 찍고 달구봉을 거쳐 양자봉으로 내려오려했는데 오빠가 언제부턴가 향로봉 노래를 부르기에 그곳으로 코스를 변경하는바람에 양자봉 달구봉은 물건너가고.. 이번에도 대중교통으로 월출산에 간다. 용산역(5시10분 KTX)-광주송정역(7시4분 무궁화)-나주역(택시)-영산포터미널(7시20분 버스)-영암여객자동차터미널-천황사지구(택시)... 들머리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 50분 걸렸으니 엄청 빠르다. 비용은 감수하고 시간절약을 위해 열차타고 택시타고 버스타고 또 택시타고..육상교통을 모조리 이용하여 아침 8시에 천황사탐방로입구에 도착한다. 단풍구경을 하러왔는데 없다... 산행일 :11월8일 산행코스 :천황사지구-장군봉-..

04 2020년 11월

04

산행,,여행,, 이야기 안산에서 북악산까지 한양 도성 순성길을 따라 걸으며 역사속으로 들어가보자.

11월 1일부터 52년만에 북악산 북측면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습격한 1.21사태이후 꽁꽁 묶여있던 곳이라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엔 그 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개방된 구간만 걷는 것보다는 그동안 멀리서만 바라보곤했던 안산의 모습도 궁금했기에 안산부터 걸어보기로한다. 산행일..11월 3일 산행 코스..안산-무악재하늘다리-인왕산-윤동주문학관-창의문안내소-북악산 백악마루-청인대-곡장-숙정문-말바위안내소-삼청공원..약 11km 4시간 40분 주차장..서대문독립공원 3호선 전철을 타고 독립문역에서 내려 한성과학고옆길로 오르면 안산으로 향할 수 있다. 그런데 그냥 차를 몰고 산행들머리인 서대문독립공원주차장까지 가버렸다. 아침의 서울을 지나는 길...밀려도 너~~무 밀려요. 도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