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음악

윤정 2008. 10. 3. 12:49
산사(山寺)의 소리- Cheryeun Music 34

 

 

출처 : 墨香과 글이 있는곳
글쓴이 : 墨香 원글보기
메모 : 산사의 음악소리
평온한 음악, 가저 갈께요
안녕하세요^^
명상음악 너무너무 좋으네요^^
저히 어머님께서 투병중이라서 싸이트를 �게 되었읍니다.
복많이 밭으세요^^
고마워요~빨리 쾌유하시길 빕니다~~~
아름다운 음악에 마음 한 점
내리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다녀가신 윤정님의
고운 발걸음
예쁜 댓글에 감사드리며...

무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는 듯 합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어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12.gif" value="즐" />겁고 행복한 나날
좋은 시간과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고마워요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지혜창님 오늘도 행복한 시간되시구 건강하세요<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cafeimg.daum-img.net/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어머니의 칼끝에는, 평생 누군가를 거둬 먹인 사람의 무심함이 서려 있다.

어머니는 내게 우는 여자도, 화장하는 여자도, 순종하는 여자도 아닌,

칼을 쥔 여자였다.



건강하고 아름답지만 정장을 입고도 어묵을 우적우적 먹는.

그러면서도 자신이 음식을 우적우적 씹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촌부.

어머니는 칼 하나를 25년 넘게 써왔다.

얼추 내 나이와 비슷한 세월이다.



썰고, 가르고, 다지는 동안 칼은 종이처럼 얇아졌다.

씹고, 삼키고, 우물거리는 동안

내 창자와 내 간, 심장과 콩팥은 무럭무럭 자라났다.



나는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과 함께 그 재료에 난 칼자국도 함께 삼켰다.

어두운 내 몸속에는 실로 무수한 칼자국이 새겨져 있다.

그것은 혈관을 타고 다니며 나를 건드린다.

내게 어머니란 이름이 아픈 것은 그 때문이다.

기관들이 다 아는 것이다.

나는 ‘가슴이 아프다’라는 말을 물리적으로 이해한다.



칼자국 / 김애란



윤정님~~~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ㅎㅎ
추운데 보온 잘 유지 하시구요.^^*
안녕하세요~!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날씨가 제법 추워지는 가운데에 감기 걸리시지 않도록 꼭 따스하게 입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