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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 함양 영취산 등산코스 (무령고개~부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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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산행기

2017. 9. 15.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주말에 백두대간 장수군과 함양군 구간에

솟아 있는 영취산(1076m)을 산행하였다.


영취산과 멀리 장안산


영취산은 백두대간과 금남호남정맥의

분기점이며 영취산 동쪽에 내리는 비는

낙동강, 서쪽은 금강, 남쪽에 내린 비는

섬진강으로 흐르는 분수령이라 한다.


장수군 장계면 무령고개에서 영취산

산행을 시작→영취산 정상→민령 갈림길

덕운봉→극락바위→부전계곡을 거쳐

함양군 서상면 부전마을로 하산했다.


영취산 등산지도(출처:국제신문/일부편집)


장수 장안산과 영취산 산행 시작 지점인

무령고개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자 벽계쉼터

뒷쪽으로 영취산 등산로가 열려 있었다.


무령고개 벽계쉼터


무령고개에서 영취산으로


해발고도가 900m쯤 되는 벽계쉼터에서

영취산 정상까지 18분 정도 소요되었다.


영취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풍경


영취산 정상


몸이 풀리기도 전에 영취산 정상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왼쪽 방향으로

백두대간을 타고 북상하기 시작했다.


영취산 정상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영취산 정상에서 논개 생가 갈림길은

완만한 백두대간을 따라서 27분쯤 걸렸고,

논개 생가 갈림길에서 13분쯤 더 진행하자

민령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했다.


완만한 백두대간과 논개 생가 이정표


민령과 육십령,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백두 대간길에서 덕운봉 방향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자 지도와 다르게

이정표에는 덕운봉이라 적혀 있었다.


민령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와 이정표


아무튼 민령 갈림길에 도착하자 북쪽으로

남덕유산으로 꿈틀대며 뻗어가는 백두대간,

남쪽으로 소나무 가지 사이로  영취산 정상,

장안산 그리고 백운산까지 눈에 들어왔다.


박무 탓에 희미하게 보이는 남덕유산


멀리 매봉산과 백두대간 백운산


영취산과 장안산이 보인다.


민령 갈림길에서 한동안 주변 명산들을

감상하고, 진행방향 오른쪽 낭떠러지 끝의

소나무 옆쪽 가파른 벼랑길을 내려갔다.


소나무 옆의 벼랑길로 진행


민령 갈림길에서 바라본 덕운봉


백두대간길을 버리고 오른쪽 능선길을

10분 정도 진행하여 아무런 표시가 없는

덕운봉에서 2시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

영취산과 장안산이 잠시 눈에 들어왔다.


능선길과 많은 리본이 달려있는 덕운봉


덕운봉에서 바라본 민령 갈림길 봉우리


잠시 모습을 드러낸 영취산과 장안산


영취산, 장안산을 바라보고 3분쯤 진행하여

부전계곡 방향의 첫 번째 갈림길에서 8분쯤

더 직진하자 극락바위 입구에 도착하였다.


첫 번째 부전계곡 갈림길과 조릿대 숲길


극락바위 갈림길


극락바위 입구에서 2분쯤 내려가자 멋진

조망을 자랑하는 극락바위에 도착하였다.


극락바위에 도착


처음 마주친 극락바위 왼쪽으로 진행

하여 맨 끝쪽의 극락바위 꼭대기로 조심

해서 올라가자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조심 조심 극락바위 정상으로


극락바위에서 바라본 함양군 서상면 일대


서상IC 주변을 당겨 보았다.


극락바위에서 바라본 제산봉 방향


극락바위에서 다시 극락바위 입구로

되돌아와서 왼쪽으로 능선길을 5분쯤

진행하자 지나온 극락바위가 보였다.


지나온 극락바위가 보인다.


영취산은 육산이라서 조망 좋은 바위가

별로 없어서 극락바위가 유명한것 같았다.


당겨본 극락바위


극락바위를 뒤돌아보고 3~4분쯤 더

진행하자 수평으로 자라는 소나무와 X자

모양의 연리목 소나무가 눈에 띄였다.


수평으로 자라는 소나무


둘이 하나가 되어...


연리목 소나무를 구경하고 3분쯤 후에

마주친 갈림길에서 제산봉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지 않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부전계곡 쪽으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능선길에서 부전계곡으로 하산하기 시작


덕운봉에서 제산봉 방향의 능선길에서

부전계곡까지 이어지는 가지계곡을 따라서

가지계곡을 몇 차례 건너면서 38분 정도 쭉

내려가자 널찍한 부전계곡길에 도착했다.


부전계곡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풍경


널찍한 부전계곡길


부전계곡에서 더위를 씻고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25분쯤 내려가자 부계정사에

이어 곧 부전계곡 주차장에 도착했다.


부전계곡 풍경


잇따라 나타나는 징검다리


계속 이어지는 부전계곡


암반을 타고 흐르는 계곡수


부전계곡길 풍경


물놀이하기 좋은 부전계곡


부계정사



장수군 장계면 무령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영취산→논개 생가 갈림길→

덕운봉→극락바위→부전계곡→함양군

서상면 부전계곡 부계정사까지 산행은

휴식을 포함하여 4시간 소요되었다.


2017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