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나를 찾아 산으로 가는 길

낙동강을 굽어보는 양산 오봉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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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

2020. 9. 24.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날에 양산

오봉산을 찾아 오랫만에 산행을 즐겼다.

 

오봉산 영화 '엽기적인 그녀' 전망대에서

양산신도시 북쪽에 길게 솟아 있는 양산

오봉산(533m)은 환상적인 낙동강 풍경을

감상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오봉산에서 보이는 낙동강과 화제들녘

 

양산오봉산 등산지도(원본:NAVER/편집)

양산시 물금읍 삼전무지개아파트 옆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전망대→

운동시설→오봉산→암봉→작은오봉산을

거쳐 양산경찰서 방향으로 하산했다.

 

삼전무지개아파트 옆 등산로 입구

예전에 즐겨 오봉산 산행을 시작했던

신기삼거리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가 건립

되어 몇 년 사이에 많이 변해 있었다.

 

등산로 입구와 삼전무지개아파트

신기삼거리에서 10분쯤 원동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걸어가서 삼전무지개아파트를

지나자 오봉산 등산로 입구가 나타났다.

 

오봉산 등산로 입구 이정표

여기에서 오봉산 정상 2.3km 이정표를

따라 밭길을 올라가서 숲속에 들어서자

등산로는 경사가 심해지기 시작하였다.

 

나무계단길을 올라가서 전망바위에 도착

나무 계단이 많은 등산로를 25분쯤

힘들게 올라가자 등산로 오른쪽에 있는

전망 좋은 바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전망바위에서 낙동강이 보인다.

 

양산신도시와 금정산

전망 좋은 바위에서 땀을 식히고 조금

더 올라가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자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 장소에 도착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 전망대에 도착

영화에서 그녀가 "견우야 미안해"라고

외치던 바위에 설치된 멋진 전망대에서

낙동강과 주변 풍경들을 맘껏 즐겼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낙동강과 무척산, 토곡산

 

낙동강 건너편은 김해 상동이다.

 

김해 동신어산

전망대에서 다시 되돌아 나와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아무런 표식이 없는 301봉

정상을 지나자 산불초소가 나타났다.

 

산불초소와 멀리 오봉산 정상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서 잇따라 마주치는

갈림길에서 정상을 향하여 널널한 산길을

쭉 진행하자 운동시설, 쉼터에 도착했다.

 

완만한 등산로와 이정표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에 도착

운동시설에서 직진 방향의 제법 가파른

등산로를 12분 정도 올라가서 능선삼거리

이정표를 지나자 멋진 조망이 펼쳐졌다.

 

낙동강과 벼가 익어가는 화제들녘

 

낙동강에 새로운 다리가 건설중이다.

능선 삼거리 근처 조망 Point에서 잠시

쉬었다가 조금 더 올라가자 또 환상적인

조망이 펼쳐지는 널찍한 곳이 나타났다.

 

숲길을 잠시 진행하자 또 마주친 조망Point

 

무척산과 토곡산 사이로 흐르는 낙동강

 

화제들녘과 낙동강 건너편 무척산

 

남쪽으로 양산신도시와 금정산이 보인다.

 

조망 Point에서 오봉산 정상을 향하여

낙동강과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화제 들녘을 감상한 다음 15분쯤 더

산행하자 오봉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 가는 길에 마주친 갈림길

 

양산 오봉산 정상(533m)

 

정상에서 토곡산, 선암산 능선이 선명하다.

 

선암산 매바위를 당겨보았다,

 

진행방향 오봉산 줄기와 멀리 천성산

오봉산 정상에서 토곡산, 선암산과

눈을 마추고 진행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서 암벽 밑을 지나가자 암봉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비탈길이 나타났다.

 

소나무가 있는 암봉으로

작은 오봉산 방향의 등산로를 벗어나서

밧줄이 달려 있는 가파른 비탈길을 타고

멋진 소나무가 있는 암봉으로 올라갔다.

 

암봉 꼭대기에 고고하게 서 있는 소나무

암봉 꼭대기에 홀로 서 있는 이 소나무는

양산신도시에서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암봉과 양산신도시

 

화제들녘이 더 가까이 보인다.

 

토곡산과 선암산

 

양산 원동면 화제리

 

남쪽으로 계속 보이는 금정산

 

소나무 아래에서 바라본 양산

 

부산대 양산병원과 캠퍼스

바위 봉우리 꼭대기 소나무 아래에서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등산로에 내려와서

작은 오봉산을 향해 계속 진행하였다.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지나서

암봉에서 내려와서 절벽길을 지나서

완만한 능선길을 13분쯤 더 진행하자

96계단 갈림길들이 잇따라 나타났다.

 

계속 마주치는 이정표들

연이어 96계단 방향 이정표와 임경사 3.4km

이정표를 지나서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자

돌무더기가 있는 봉우리와 495봉을 지났다.

 

돌무더기가 있는 봉우리

 

495봉 오르는 길에 뒤돌아본 오봉산 정상

 

495m봉을 지나서

495m봉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자 양산

신도시가 보이는 조망Point가 나타났다.

 

멋진 조망Point에서

 

낙동강을 살짝 당겨보았다.

조망Point에서 8분 정도 더 내려가서

벤치를 지나자 화제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끝나는 고갯마루에 도착했다.

 

임도가 끝나는 고갯마루

여기에서 진행 방향으로 4분 정도

올라가자 마주친 갈림길에서 오른쪽

오봉정 방향으로 먼저 진행하였다.

 

작은 오봉산 정상 옆에 있는 오봉정

 

멀리 낙동강과 지나온 오봉산 능선

오봉정 옆쪽의 널찍한 공터에서 오봉산

줄기와 주변 풍경을 눈에 담고 운동시설을

지나서 작은오봉산 정상으로 진행했다.

 

작은 오봉산 정상(450m)

 

작은 오봉산에서 보이는 천성산 방향

 

양산천과 양산역

이번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작은

오봉산 정상에서 선암산 방향의 안부

쪽으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갔다.

 

선암산 방향 안부로 하산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20분쯤 더 내려가자 양산경찰서 뒤편에

도착하여 오봉산 산행을 모두 마쳤다.

 

안부에서 양산경찰서 방향으로 하산

 

양산경찰서 뒷쪽으로 하산 완료

 

양산시 물금읍 삼전무지개아파트에서

산행을 시작해→전망대→오봉산 정상→

작은 오봉산을 거쳐 양산경찰서 뒤쪽까지

이어지는 오봉산 등산코스는 휴식 시간을

포함하여 모두 4시간 50분 소요되었다.

 

2020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