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나를 찾아 산으로 가는 길

18 2020년 11월

18

명산 산행기 선덕여왕의 신화가 깃든 경주 건천 여근곡 ~ 오봉산 등산코스

선덕여왕의 신화가 깃들어 있는 경주 오봉산을 찾아 늦가을 산행을 즐겼다. 경주 건천읍에 솟아 있는 오봉산에는 선덕여왕의 신화가 깃든 여근곡과 정상 부근에는 의상 대사가 창건한 주사암과 김유신 장군이 술을 빚어서 군사들에게 대접했다는 널찍한 마당바위가 있다. 경주시 건천읍 윗장승 버스정류소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유학사→여근곡 옥문지 →안부→코끼리바위→오봉산 정상→주사암 →마당바위에서 다시 주사암을 거쳐 임도와 등산로를 번갈아가며 모길마을로 하산하여 윗장승 버스정류소에서 산행을 마쳤다. 경주 고속터미널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시내버스를 타자 30분도 안되어 여근곡 입구인 윗장승 버스정류소에 도착했다. 위장승 버스정류소에서 철도건널목을 건너서 4분쯤 후에 갈림길에서 직진하자 멋진 소나무가 있는 저수지가 보였다. 저..

댓글 명산 산행기 2020. 11. 18.

12 2020년 11월

12

명소를 찾아서 천년의 숲 - 함양 상림공원

함양에 들리는 길에 시간이 남아서 천년의 숲으로 알려진 상림을 찾았다. 경남 함양읍에 위치한 함양 상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으로 약 천백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천년의 숲"이라 불리고 있다. 신라 진성여왕 시절에 함양읍 중앙에 흐르는 위천천에 홍수가 자주 발생하자 당시 함양군 태수로 있던 고운선생께서 강둑을 쌓고,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이렇게 약 천백 년 전에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조성한 함양 상림은 1962년에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었다. 함화루는 함양읍성의 남문이었는데 1932년에 상림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문창후 최선생 신도비는 신라시대 때 강둑을 쌓고 숲을 만들어 홍수를 예방한 고운 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비석이다. 늦가을 오후에 1시간 정도 함양 상림을 걸으면서 ..

08 2020년 11월

08

In-부산 산행 늦가을에 찾은 금정산 계명봉 ~ 장군봉 등산코스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문턱을 향해 달리는 늦가을을 즐기려 금정산을 찾았다. 범어사 북동쪽에 솟아 있는 계명봉은 새벽에 닭 울음소리가 가장 먼저 들리는 산이라고 하며, 범어사 북서쪽의 장군봉 정상 밑에는 장군평전이 펼쳐져 있다. 범어사에서 금정산 등산을 시작하여→ 계명암→계명봉→사배고개→장군평전→ 장군봉→은동굴 갈림길→질매재를 거쳐 양산시 다방삼거리 코스로 산행하였다. 범어사 입구에 들어서자 범어사에 있는 삼국유사 국보 승격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완연한 가을빛 속에 높이 걸려있었다. 범어사 입구에서 대웅전 방향으로 진행 하지 않고 오른쪽 차도를 따라서 올라가자 설법전 앞쪽 은행나무 아래에 도착했다. 설법전 마당에서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계명봉을 바라보고 내원암 입구를 지나자 계명암, 계명봉 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