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나를 찾아 산으로 가는 길

31 2020년 12월

31

In-부산 산행 첫눈 내린 부산 사상 운수사 ~ 백양산 등산코스

간밤에 부산에는 겨울비가 내렸지만 500고지 이상의 높은 산에는 눈이 제법 쌓여있을 듯하여 백양산을 찾아갔다. 백양산(642m)은 부산진구, 사상구, 북구 등을 끼고 부산시내에 솟아 있는 산이다. 사상구 모라동 운수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해→운수사→애진봉→유두봉에서 다시 애진봉→백양산 정상→불웅령→만남의 숲→ 대공원 뒤편의 만덕고개에서 어린이 대공원 으로 하산하는 등산코스로 산행을 즐겼다. 모라 주공 4단지 건너편의 백양산 터널 요금소 위쪽에 있는 운수사 입구에서 차도 대신에 숲길을 따라 운수사로 올라갔다. 오른쪽에 계곡을 끼고 숲길을 13분쯤 쭉 올라가서 다시 마주친 차도를 따라서 조금 더 올라가자 운수사에 도착했다. 운수사 주차장에서 높은 계단으로 먼저 올라가지 않고 해우소 건물 안쪽에 있는 보물 제..

댓글 In-부산 산행 2020. 12. 31.

25 2020년 12월

25

일상속에서 다대포 두송 반도의 멋진 풍경

코로나 때문에 한적한 두송반도를 처음 찾아 산책을 즐기다가 뜻밖에도 숨겨 놓은 보석 같은 멋진 해안 절경을 감상하였다. 두송반도는 동쪽에 감천항, 서쪽에는 다대포항을 끼고 평균 0.7km의 폭으로 3km가량 남쪽으로 돌출한 반도이다. 두송반도 동쪽과 서쪽 해변 대부분은 항만시설과 조선소 등이 차지해 볼품이 없었지만 반도의 남단 해안가는 빼어난 자연 풍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 두송 반도 가는 길 ◇ 지하철 1호선 낫개역 4번 출구에서 바닷가 방향으로 10분 정도 내려가서 두송중학교 정문을 지나서 횡단보도를 건너자 두송반도 입구에 도착했다. 두송반도 입구에는 부산 국가지질공원과 갈맷길 안내도를 비롯해 화장실이 있다. 두송반도 입구에서 1~2분 진행하여 계단과 오르막길을 5~6분쯤 올라가자 두송반도 ..

댓글 일상속에서 2020. 12. 25.

19 2020년 12월

19

부산 근교산 가야 왕도 김해 분성산 ~ 수로봉 등산코스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때문에 산행도 여의치 않아 가까운 김해시내에 솟아 있는 분성산, 수로봉을 찾아갔다. 예전에는 분산(盆山)이라 불렀다는 김해 분성산 정상에는 천문대가 있으며, 정상 남쪽 능선에는 가야시대에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산성이 있다. 김해 활천고개 삼거리 부근인 가야로 527번 길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봉수대→ 분산성→해은사→분성산 정상→천문대→ 수로봉 정상에서 되돌아서 삼계체육공원 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였다. 시내에 위치한 산답게 분성산에는 수많은 등산로가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김해시청역과 가까운 활천고개 삼거리 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를 찾아갔다. 가야로 527번 길 활천고개 등산로 입구 에서 계단을 올라가서 방향을 살짝 틀어 쭉 올라가자 운동시설에 도착하였다. 운동시설에서..

댓글 부산 근교산 2020. 12. 19.

09 2020년 12월

09

부산 근교산 양산 천성산 공룡능선 등산코스

대설을 앞두고 제법 쌀쌀해진 주말에 오랫동안 묵혀둔 숙제를 끝내는 기분으로 양산 천성산 공룡능선을 산행하였다. 원효대사께서 천 명의 성인을 길렀다는 천성산(922m)은 원효봉, 비로봉을 비롯한 여러 봉우리들과 깊은 계곡에 많은 폭포와 암자들이 산재해 있는 100대 명산이다. 수직 암벽과 거친 암릉, 높은 벼랑길이 많은 천성산 공룡능선은 다소 위험하지만 역동적인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 매표소에서 시작해→성불암 입구→공룡능선→짚북재→ 성불암 계곡→다시 내원사 매표소까지 원점 회귀 코스로 천성산 초겨울 등산을 즐겼다. 내원사 매표소를 통과한 다음에 곧바로 오른쪽 내원사 쪽으로 방향을 꺽지 않고, 주차장 끝까지 직진하여 다리를 건넜다. 이 주차장 끝에서 공룡능선이 시작되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