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비단안개의 '고향의 봄' ‥

‥‥‥ 사진으로 읽는 고향 이야기

06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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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참깨 종자 파종 하다

5월 17일 지난해 들깨를 재배했었는데 별 재미가 없어 참깨를 심기로 했습니다. 마침 농협에 가니 참깨 종자가 한 봉지 있었습니다. 참깨는 참깨과에 속하는 일 년생 초본식물로 종자로 번식합니다.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재배하며, 원줄기는 높이 70~140cm 정도이고 사각형으로 잎과 더불어 털이 밀생 합니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7~14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7~8월에 피는 꽃은 백색 바탕에 연한 자줏빛이 돕니다. 열매는 길이 2~3cm 정도의 골돌과이며 종자는 백색, 황색, 흑색이 있습니다. 종자는 식용하거나 기름을 짜고 개화기에는 밀원으로 이용하며 사료로도 이용합니다. 텃밭 재배작물 중 재배기간이 가장 짧은 작물이 참깨 같습니다. 5~6월에 종자 파종하여 8~9월에 수확을 하기에 ..

05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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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긴병꽃풀과 위태로운 나비

5월 8일 그동안 올린 동영상은 모두 제가 담은 동영상인데 개편 전에도 그랬지만 개편 후에도 어떤 동영상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 저작권이 있는데 다음의 횡포가 심하지요. 하여 블로그 개편 후 동영상이 어떻게 오르는지 확인하기 위해 올립니다. 당시 텃밭에는 긴병풀꽃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긴병풀꽃을 긴병꽃풀이라고 하더군요. 작은 꽃이 예뻐서 꽃집에서 구입했었는데 번식력이 너무 강하여 덩굴을 뜯어 버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느새 텃밭 여기저기로 번져 꽃을 피우는 꽃입니다. 나비는 암끝검은표범나비일 겁니다. 꽃이 작다보니 나비의 움직임이 위태위태합니다.

04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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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완두콩, 바구니 넘치게 따다

5월 14, 23일 그동안 블로그 개편으로 인해 제가 서툴러 활성화를 못 해 텃밭 글이 밀렸습니다. 잡초매기 등은 생략하고 1년에 한 번 있는 일들은 올리겠습니다. 5월 14일 푸릇했는데 어느새 완두콩이 익었습니다. 지난해 가을에 파종한 완두콩은 이른 봄부터 덩굴을 벋어 나비 같은 꽃을 피워 꼬투리를 맺은 겁니다. 완두는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서 중앙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에 걸친 지대가 원산지이며 작물 중에서 제일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그만큼 변종도 많은 식물입니다. 아시아 특히 중국에 많으며 미국에서도 재배되고 있는데, 난지에서 가을에 파종하여 월동 후 재배되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꽃은 불그레한 자주색·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나비 모양이며 꽃자루마다 2~3송이가 피며, 보통 1-2화이고 엽액에서 발..

03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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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아라가야 물냉면도 맛이 있을까

함안 나들이 마지막은 늦은 점심을 먹는 일이었습니다. 함안 대산면을 지날 때 수박 한 덩이를 사서 트렁크에 넣었더니 지 마음대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거려 스티로폼 박스 소리와 함께 큰 소음이 되었습니다만, 우리는 칠서 냉면집을 찾아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칠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더우니 냉면을 먹자고 하여 아라가야 냉면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조금 시끄럽긴 했지만 개업 집이라 그런지 실내는 깨끗했습니다. 비빔냉면 먹어야지 하며 얼라아부지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비빔냉면을 먹겠답니다. 이런. 냉수 대신 메밀차가 나왔으며 찬은 열무김치가 있었는데 잘 삭아 입에 감겼습니다. 물냉면이 아른거리기는 했지만 두 그릇 다 비빔냉면이니 쓱쓱 비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옆 테이블과 방의 손님이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방..

02 2020년 06월

02

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붉은 찔레꽃 피다

6월 2일 (블로그 개편 후 사진이 깨어지기에 휴대폰 사이즈 10%로 올려 봅니다. 적응하기 참 어렵네요.) 텃밭에 가니 붉은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어제도 피긴 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많이 피었습니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우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 찔레꽃이 피면 생각나는 노래의 부분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찔레꽃은 하얀색인데 노래에는 붉게 핀다고 했는데, 이는 언젠가 이야기를 한 번 했습니다. 해당화가 아닌 붉은 찔레를 구입하여 베란다에서 키워 텃밭에 옮겨 심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이 피었습니다. 번식력이 어마합니다. 찔레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원산지는 아시아이며, 우리나라 전역의 양지나 물가에서 자라고 일본에도 분포한다고 합니다. 포도나무 옆에 심었는..

02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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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가본 곳 함안 연꽃테마파크의 수련과 꽃 양귀비

5월 31일 연꽃을 만나기에는 이르지만 함안에 왔으니 연꽃 테마파크로 갔습니다. 함안 연꽃 테마파크는 함주공원과 함안체육관, 문화예술회관 등과 인접해 있는 연꽃 공원으로 방치된 유수지를 활용해 조성한 10만 9800여㎡의 생태공원으로 테마파크의 명칭은 군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연꽃'의 꽃말은 순결과 청순함입니다. 테마파크는 아주 한산했습니다. 코로나 19 탓도 있겠지만 아직 연꽃이 피기에는 이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수련을 만났습니다. 아직 화르르 피지는 않았지만 마른 목을 축일 정도는 되었습니다. 곳곳에 꽃양귀비도 피어 있었는데 연꽃 테마파크다 보니 꽃양귀비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연약했습니다. 수련 시험정같았는데, 각종 수련이 저마다의 그릇에 담아져 있었습..

01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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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가본 곳 반영이 아름다운 입곡저수지의 여름

5월 31일 단풍철, 입곡저수지 입구에서 몇 번이나 차를 돌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꽃과 단풍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코로나 19 때문인지 입곡 저수지변에 무사히 닿았습니다. 산도 푸르고 저수지도 푸르렀습니다. 출렁다리위에서 보는 저수지에 반영된 풍경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때 술에 취한 중늙은이 무리가 오더니 제법 큰 돌덩이를 저수지에 던졌습니다. 그리곤 잘 했다는 듯이 잇몸을 드러내고 웃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온 세계가 조심스러워하는 이때 무리 지어 다니는 것도 그랬는데 대낮에 술에 취해 공공장소에서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는 꼴불견을 만나다 보니 방금까지 좋았던 기분이 저수지에 풍덩 빠졌습니다. 벚나무에는 열매가 익어가며, 절벽에는 산딸기가 익고 기린초꽃이 피고 벌은 쥐똥나무 하얀 꽃에 앉아 있습니다.

31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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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함안 악양생태공원의 금계국꽃놀이

5월 31 함안 둑방 꽃 양귀를 만나고 싶었는데 공사 중이라 근처 악양 생태공원으로 갔습니다. 새로운 처녀 뱃사공 노래비가 있으며 핑크뮬리가 유명한 생태 공원입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벌써 온갖 꽃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중에 생태연못 변에 노랗게 핀 금계국이 장관이었습니다. 블로그에 시진을 제대로 올릴 수 없다 보니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번갈아 찍는 수고를 했지만, 더운 날 양산을 들고 진한 꽃놀이를 했습니다. 꽃양귀비와 하얀 안개꽃도 만났습니다. 글은 그대로 두고 사진만 컴퓨터에서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