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부추(향기별꽃)와 향기부추 포기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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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2016. 4. 24.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도 식물은 자연에 두면 계절에 따라 꽃이 피고 번식을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향기부추로, 몇 해 전 경화시장에 작은 화분으로 구입하여 집에서 기르다 텃밭농사를 하면서 텃밭으로 부분 옮겨 심었는데, 해마다 봄이면 잊지않고 꽃을 피웁니다.향기부추는 백합과 향기별꽃속의 다년초로 유통명은 자색꽃이 핀다하여 자화부추, 이페이온, 별처럼 생겼다 하여 향기별꽃이지만, 처음 구입할 때 부추모양의 잎과 꽃에서 향기가 난다고 '향기부추'라고 했기에 언제나 향기부추로 불러줍니다. 꽃이 참 곱습니다.

 

 

 3월 하순 맺은 꽃봉오리입니다.

 

 

 

3월 30일 드디어 꽃잎을 열었습니다.

 

 

4월 초부터 꽃은 한동안 계속 피었습니다.

텃밭으로 옮겨 심을 때 기와에 심었는데 향기부추는 뿌리가 달래뿌리마냥 깊지 않기에 가능하며, 물은 기와 옆쪽을 빠집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번져 잎이 자잘하기에 포기나누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4월 19일, 향기부추가 심어져 있는 기와를 들어 향기부추 포기를 나누었습니다.

 

 

뿌리는 마치 달래 뿌리같으며, 화분이 작아 작은 뿌리가 서로서로 붙어 숨을 못 쉴듯 했습니다.

뿌리를 하나하나 떼어 다른 화분에 심었는데, 옮겨 심는 화분엔 안개초싹이 나기에 4분의 3 정도만 흙을 파내어 향기부추를 심었습니다.

 

 

이 화분의 향기부추는 올 봄 텃밭에 흩어져 있는 향기부추를 모아 화분에 심었는데 자리를 잡았으며, 텃밭에 이끼가 많기에 이끼를 덮어주었습니다.

 

 

새로 집을 장만한 향기부추가 지금은 시들하지만, 자생력이 강하니 곧 제 모습을 찾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