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와 엇갈이배추, 덩굴채소 파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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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16. 4. 26.

4월 21일~23일

쌈채소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시중엔 사철 쌈채소가 판매되지만 하우스에서 재배하여 가능하며, 노지 쌈채소는 요즘이 제 철입니다.

우리는 지난 가을에 파종한 상추와 치커리, 샐러리 등이 겨울을 이겨내고 지금 잘 자라고 있기에 우선 그걸로 먹고, 올해 쌈채소 파종은 처음입니다.

적차커리와 들깨는 며칠전에 따로 파종했습니만.

 

21일 오전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저녁무렵 비가 그쳤기에 텃밭으로 갔습니다.

봄비를 맞은 꽃상추가 아주 신선합니다.

 

 

 

지난 겨울 시금치가 있던 자리에 쌈채소를 파종할 겁니다.

현재 상추와 당귀가 자라는 앞쪽입니다.

 

 

 

청치마, 치커리, 근대, 샐러리 씨앗입니다.

상추와 치커리는 여러번 재배하여 먹곤 했지만 근대는 처음입니다.

텃밭으로 가는 길, 남의 텃밭에 근대가 있기에 근대국 생각이 나서 근대를 파종했는데, 씨앗이 마치 씨리얼같으며 다른 채소씨앗보다 컸고 생김도 특별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녹즙과 쌈용 샐러리입니다.

 

 

대부분의 채소는 봉지에 채소의 특성, 재배작형, 유의사항, 재배적기표, 원산지, 포장일이 나와 있기에 초보라도 파종이 가능합니다.

골을 얕게 타서 씨앗을 뿌린 후 흙을 살살 덮어주면 끝이니 파종 방법도 쉽습니다. 쌈채소는 특별히 거름을 할 필요가 없으며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4월 21, 텃밭에서 돌아 와 시내 흥농종묘에 갔습니다. 열무씨앗이 없어 구입하기 위해 갔었는데 레드치커리와 적경치커리 씨앗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쌈채소만 있어도 든든하기에 쌈채소 파종을 많이 합니다.

 

 

4월 3일 씨앗파종한 치커리가 잡풀속에서 자랐기에 주변을 맸더니 치커리가 보입니다.

 

 

여주와 토마토 사이 공간에 김칫거리 하려고 열무와 엇갈이배추를 파종했습니다.

그런데 열무인지 무인지 정확하지 않은데, 일단 비닐멀칭한 자리에 구멍을 내어 씨앗을 둘도 넣고 셋도 넣어 파종을 마쳤습니다.

처음엔 손가락으로 구멍속의 흙을 살살 긁어 씨앗을 덮었는데, 양파 파종용 호미로 하니 수월했습니다.

 

 

텃밭은 숲에 싸여 있기에 잡초와 함께 벌레와의 싸움입니다.

하여 활대를 꽂은 후 한랭사를 씌웠습니다.

 

 

 

4월 25일

열무인지 무인지 알 수 없지만 파종 3일만에 떡잎이 났습니다.

 

 

4월 21일 흥농종묘에서 여주 7, 애호박 2, 가시오이 3포기를 구입하여 22일 점심때 무렵 파종했습니다.

김해에서 여주를 10포기 구입하여 파종했었는데 냉병으로 시들하기에 부분 뽑아 버리고 다시 파종을 했으며, 조선오이는 일주일 뒤에 파종을 하라고 하여 포기했는데, 22일 오후에 근처 현주농원에 가니 다다기오이 모종을 판매하고 있었기에 5포기를 구입하여 23일 오후에 파종했습니다.

고추를 제외한 봄에 파종하는 채소 파종은 다 했지 싶은데 또 어느늠이라도 죽을 수 있으니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 가시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