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와 정구지 곧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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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18. 3. 18.

3월 4일

농사철이 아니지만 텃밭에 가면 늘 바쁩니다. 요즘하는 일들은 해도 그만 하지 않아도 그만이지만 빈둥거리느니 텃밭으로 가서 일을 찾아 합니다.

지난해 파종한 상추가 일부는 추위에 얼어 죽었으며 일부는 새순을 내고 있고, 정구지도 새순을 내밀었습니다.

사진으로 볼땐 잡초가 없는 듯이 보이지만 속을 보면 광대나물, 냉이, 벼룩나물, 꽃다지 등의 잡초가 사이사이에 자라고 있습니다.

먼저 죽은 상추를 뽑아 버리고 잡초를 매고 돌멩이를 골라 냈습니다. 밭두렁에는 달래가 자라고 있는데 번식이 저조합니다.




상추밭 뒤로 정구지가 자라고 있는데 방풍도 드문드문 있는데 겨울을 이기고 묵은 잎을 단 채 새순을 내밀었으며, 지난해 꽃을 피웠던 정구지씨앗이 그대로 쓰러져 있습니다.



곰보배추와 냉이가 났습니다. 요즘이 냉이철이니 냉이튀김을 한 번 해 먹어야 겠습니다.




정구지씨앗은 털고 대는 걷어 밭두렁에 두었습니다. 씨앗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방풍묵은 잎을 떼고 잡초를 다 맸습니다.



곧 첫물정구지 수확을 해야 할 듯 하며, 정구지밭뒤에 심은 삼채도 싹이 났습니다.




밭뒷고랑도 알뜰히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