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듯 다른 방풍꽃과 일(왜)당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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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2018. 7. 17.

7월 7일

하늘이 맑아 일을 많이 한 7일, 방풍꽃과 일(왜)당귀꽃이 만발했기에 스츠지 못 하고 그 꽂앞에 멈췄습니다.

처음 보는 이라면 어' 꽃이 같네 할 정도로 방풍꽃 일당귀꽃은 비슷합니다. 두 식물보다 늦게 꽃이 피는 당근도 꽃이 비슷합니다. 공통점은 산형과(우산 모양)라 꽃의 생김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방풍꽃(上)과 일당귀꽃(下)입니다.




방풍 종자(좌)와 일당귀 종자(우)입니다. 비슷한데 일당귀 종자가 작습니다.



방풍(좌)과 일당귀(우) 어린 싹입니다. 이때 나물이나 쌈으로 가능합니다.




텃밭은 다락밭이기에 작은 도가리가 여럿인데, 방풍과 어성초는 구지뽕나무를 뽑아 내고 그 자리에 심었는데, 아주 작은 도가리다보니 잡초가 많은 요즘은 들어가기가 무서워 아래에서 위를 보며 찍었습니다. 뱀이 나오는 밭이거든요.



정구지밭이 방풍꽃밭으로 변했습니다. 방풍이 몇 없지만 꽃이 피다보니 이렇게 변했습니다. 열매를 맺기전에 뽑아야 겠습니다.





방풍은 산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높이는 1m에 달하고 가지가 많으며, 꽃은 백색으로 7∼8월에 핍니다. 예전에는 주로 약용식물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어린잎과 뿌리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건강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향긋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의 방풍잎은 최근 웰빙 먹거리가 화두에 오르면서 새로운 식재료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풍은 원방풍, 갯방풍, 식방풍 총 3가지 종으로 나뉘어 지는 데, 식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종은 식방풍으로 발한, 해열, 진통을 진정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를 보며 찍은 모습입니다.



꽃이 필 무렵이면 잎이 억세지기에 쌈보다는 녹즙으로 내리면 됩니다.



방풍꽃이 피었을 때 옆을 지나도 특별한 향기를 맡지 못 했는데 나비와 벌, 기타 곤충들이 않이 앉았습니다. 곤충도 몸에 좋은 식물을 알아보나 봅니다.




일당귀(왜당귀)꽃입니다.

지난해엔 아주 많았었는데 역시 지난 겨울이 추웠던 모양인지 겨우 몇 포기만 살아 남았기에 종자를 파종하여 심었지만, 자라는 정도가 아주 더딥니다.

일당귀는 산형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합니다. 일본이 원산지로 약용으로 재배하며, 높이 50~100cm 정도로 곧추 자라는 원줄기는 잎자루와 더불어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이고 전체에 털이 없습니다. 어린순은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하며, 7~9월에 개화하며 복산형꽃차례로 달리는 꽃은 약간 초록기가 도는 방풍보다 더 하얀색입니다.

 




당귀꽃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꽃의 생김이 자잘한 게 마치 레이스뜨기를 한 듯 하거든요.




아래에서 위로 본 모습과 현재의 잎 모양입니다.




일찍 꽃이 핀 일당귀는 방풍과 마찬가지로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맺은 열매는 받아 파종이 가능하지만 방풍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내년 봄에 발아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