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당귀 대신 잡초 무성, 물배추와 황칠나무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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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19. 6. 12.

5월 26일

또 잡초매기입니다.

손바닥밭 입구에는 한 번도 먹지 않은 근대가 꽃을 피웠으며, 근대뒤로 케일과 청경채가 있고 그 뒤로 참당귀 종자를 파종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으며, 왜당귀는 모종파종을 했더니 잘 자라기는 하는데 잡초는 더 잘 자랍니다. 맞은 편에는 오이가 달리고 있습니다.

붉은 선 안이 참당귀 종자파종한 곳과 왜당귀 모종파종한 곳입니다.

고랑에도 잡초가 많은데 새포아풀이 특히 많습니다.

 

 

왜당귀 모종을 심은 곳인데 심은 당귀가 다 살아난 건 아니지만 만족스럽습니다. 뒷쪽의 종자파종한 참당귀는 나지 않고 근대씨앗이 날려 근대가 자라고 있습니다.

 

 

 

 

새포아풀은 작은 풀이지만 질기며 종자가 많이 달려 있기에 종자가 익기전에 뽑아 주어야 하는데 텃밭의 모든 새포아풀을 뽑기에는 무리입니다. 그러나 나름 알뜰히 뽑았습니다.

 

 

 

 

동생네가 오면서 함안장에서 구입했다며 부평초라고 주었습니다. 부평초는 물에 떠서 자라는 식물을 통칭하는데 동생이 가지고 온 식물은 물배추였습니다.

얼마전에 부레옥잠 한 포기를 띄워 둔 곳에 물배추도 띄웠습니다.

식물을 좋아하는 걸 동생도 알아차린 모양입니다.

 

 

 

6월 7일

비가 내렸기에 물배추와 부레옥잠을 찍었는데 물배추가 영양이 부족한지 누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물에 마땅히 넣어 줄 영양제가 없으니 보고 있을 수 밖에요. 그 사이 물배추와 부레옥잠 모두 새끼를 많이 쳤습니다.

 

 

5월 26일

며칠전 황진이님이 가지고 온 황칠나무를 심었습니다.

블로그를 보니 황칠나무가 없는 듯 하여 묘목 2주를 들고 왔다는데, 이삼일 옹당샘에 담가 두었다 이날 심었습니다.

자라기전까지 예초기가 많이 닿지 않는 곳을 골라 심어 두었는데 더 자라면 자리를 찾아 주어야 합니다.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