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까치수영과 삼백초 하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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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2019. 7. 20.

6월 17 ~ 7월 9일

6월 17일 큰까치수영이 꽃잎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피어나기는 처음입니다.

앵초과의 큰까치수영은 큰까치수염이라고도 하며,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50~100m며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의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랍니다.

줄기는 곧추서며 밑동은 붉은 보라색을 띠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짧습니다.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꽃은 6-8월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상꽃차례에 위를 향해 다닥다닥 달리며 흰색입니다.

 

 

별수국뒤의 하얀꽃이 핀 식물이 큰까치수영이며, 옆의 잎이 달걀모양인 식물은 삼백초입니다. 이때 섬초롱꽃과 어성초꽃이 피었습니다.

 

 

6월 18일

꽃양귀비와 치자꽃이 한창이었으며 큰까치수영의 기울어진 꽃모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1일

폐츄니아가 피기 시작했으며 하늘말나리도 피었습니다. 여름꽃이 한창일 때 큰가치수영도 한창이었으며 삼백초의 하얀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22일

삼백초의 하얀잎이 나타났으며 사이로 꽃이 피려고 합니다.

 

 

24일

큰가치수영은 큰꽃꼬리풀이라고도 하는데 정말 꼬리처럼 생겼으며, 6~8월에 원줄기 끝에서 한쪽으로 굽은 총상화서(總狀花序)가 나와서 백색 꽃이 밀착하며, 꽃부분은 5 수(數)이고 꽃받침잎과 꽃잎은 좁고 긴 타원형이며 지름 8~12mm이고 암술은 1개입니다.

 

 

 

 

28일

큰까치수영 꽃이 지려고 하며 삼백초꽃이 피고 있습니다.

삼백초는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지리산 일부 지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합니다. 삼백초과는 수가 매우 적어 지구상에 4종밖에 없는데, 우리나라에는 삼백초와 약모밀이 분포합니다. 약모밀은 어성초로 사진의 삼백초앞쪽의 하얀꽃이 핀 식물입니다.

 

 

6월 7일의 약모밀입니다.

 

삼백초(三白草)는 '3가지 흰 색깔을 지닌 풀'이라는 뜻으로, 3가지 흰색이란 꽃이 필 때쯤 꽃 밑에 있는 2~3개의 잎이 하얗게 변하고 꽃과 뿌리 또한 흰빛을 띠는 것을 말합니다.

고구마같은 건 적하수오이며, 하얀 게 삼백초 뿌리입니다. 백색의 뿌리는 흙 속으로 파고 들며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다보니 텃밭의 화단을 엉망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삼백초의 꽃과 잎입니다.

삼백초의 키는 50~100㎝이며, 잎은 긴 타원형이며 어긋나는데, 잎 표면은 연한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백색입니다. 꽃이 필 무렵에는 윗부분의 잎 2~3개가 백색으로 변하고 5~7개의 맥이 있으며, 잎의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6~8월에 흰색의 꽃이 아래로 처지다가 끝부분은 위로 올라가며 잎과 마주나는데, 꽃의 길이는 10~15㎝이고 꼬불꼬불한 털이 있습니다.
삼백초과에 속하며 야릇한 쓴맛이 있고 송장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하여 '송장풀'이라고도 합니다.
관상용으로 쓰이고, 꽃을 포함한 잎과 줄기, 뿌리는 약재로 쓰이는데 특히 항암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술이나 차로 만들어 복용하곤 합니다.

 

큰가치수영이 지고 있는 모습이 확연히 보입니다.

 

 

텃밭에는 두 군데에 삼백초가 있는데 아래는 적하수오옆에 있는 삼백초입니다.

 

 

7월 1일

큰까치수영이 많이 졌으며 노랑백합이 피었습니다.

 

 

7월 2일

적하수오옆의 삼백초입니다.

 

 

 

7월 9일

꽃이 지기 직전이라 크게 찍어 봤습니다. 꽃의 길이는 10~15㎝이고 꼬불꼬불한 털이 있습니다.

 

 

텃밭에는 여러 종류의 나비가 나는데 이날 처음으로 큰까치수영에 네발나비가 앉았습니다.

이렇게 여름이 익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