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파종, 쑥 올라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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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19. 7. 31.

7월 16 ~ 30일

쪽파를 파종하기에는 좀 이르지만 엄마가 파종을 하고 남은 종구를 주었기에 파종했습니다.

쪽파는 백합과 작물로 대부분의 백합과 작물은 구근(알뿌리)으로도 번식하고 씨앗으로도 번식합니다. 대파는 씨앗으로, 쪽파는 구근으로 번식하는데 간혹 쪽파도 영양상태에 따라 꽃을 피우지만, 불임성이라 씨앗을 맺지 못합니다.
파김치의 재료인 쪽파는 파와 양파를 교잡한 품종으로 칼슘과 비타민이 많아 위를 보호하고 빈혈과 감기를 예방해 주는 등 대파나 양파 못지 않은 영양과 기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쪽파로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은 쪽파김치와 파전인데 저희는 회양전을 으뜸으로 칩니다. 쪽파김치와 파전도 좋아하지만 회양전은 돼지고기와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으로 명절이나 제사상에 꼭 올리는 음식이다보니 쪽파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추석이 빨리 들었기에 지금 파종하는 쪽파는 추석에 회양전을 부칠수 있을 겁니다.

 

쪽파 종구입니다. 뿌리부분과 잎부분은 소독한 가위로 잘라야 합니다.

 

 

정구지밭을 줄였는데 한부분에 쪽파를 심을 겁니다.

 

 

마음이 삐딱한지 줄도 삐딱했지만 그은 줄이라 그대로 심었습니다.

쪽파의 간격은 비닐멍칭시에는 15*15였지만 비닐멀칭을 하지 않았기에 그 보다 넓게 심었습니다.

 

 

 

종구가 조금이었다보니 금방 심었습니다. 곧 본격적으로 쪽파 파종을 해야 합니다.

 

 

종구 채취시 버려졌던 종구에서 싹이 났습니다. 열무밭입니다. 대파도 씨앗이 떨어져 많이 나고 있습니다.

 

 

26일 쑥 올라 온 쪽파 싹이 멀리서도 보였습니다.

 

 

30일

며찰동안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밭에 청떼가 끼였습니다. 호미질을 한 번 해주면 좋은 데 더워서 그냥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