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명소 경화역, 여좌천, 내수면어업연구소, 제황산 공원 전면 통제(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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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벚꽃 · 웅천요(熊川窯)

2020. 3. 23.

3월 23일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합니다.

드디어 터졌습니다.

구례 산수유 축제가 취소되었는데 산수유마을을 다녀온 일행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습니다. 이렇게 잘못된 생각과 행동은 내년부터 꽃구경을 아예 못 하는 수가 있습니다.

- "꽃놀이 갔다가"..한차에 탄 5명 중 4명 확진(https://news.v.daum.net/v/20200323175239911)"

 

창원시는 군항제를 취소하기는 했지만 시민과 상춘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는데, 산수유 마을방문 코로나19 확진자 기사후 진해 군항제 방문객 통제에 '초강수'라는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세계적 벚꽃명소 경화역, 여좌천, 내수면어업연구소, 제황산 공원 등 전면 통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진해군항제를 고심 끝에 전격 취소한 창원시가 벚꽃 만개를 앞두고 방문객 통제에 초강수를 두고 있다.

진해군항제 취소에 이어 외부 방문객까지 통제하는 것은 자칫 코로나19 의심환자들이 진해를 방문할 경우 집단감염이 발병해 겉잡을 수없는 상황으로까지 치달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따라서 창원시는 일찌감치 해외와 국내 여행사 2만 2,300여 곳에 진해군항제 취소 사실을 알리고 단체 여행객 모집을 취소해달라는 양해 서한문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각 언론사를 통해 상춘객 방문 자제도 당부하며 거리 곳곳에 축제 취소와 방문 자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감염 확산으로부터 청정 진해를 지키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또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캠페인에 따라 경로가 불확실한 감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면밀한 계획을 세워 실천에 돌입했다.

 

먼저 세계적인 벚꽃 명소인 진해 경화역은 23일부터 전면 통제한다. 물론 경화역으로 통하는 출입구 11곳 전체도 폐쇄조치하고 방문객 출입도 완전히 차단한다.

 

여좌천도 오는 24일부터 데크로드를 우선 폐쇄한다. 여좌천 양방향 1.2km 구간에 대해서도 오는 27일부터 차량과 방문객을 전면 통제한다. 여좌천 주변 주요 이면도로 역시 인근 주민들과 협의해 ‘그물망식’ 통제구간을 별도로 설정해 통행을 차단한다. 

특히 진해 벚꽃이 줄지어선 하천과, 병풍을 두른 듯한 진해내수면어업연구소제황산 공원에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전면 통제한다.

 

경화역과 진해역 3차로변에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주차구간도 없앤다.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해 차량 유입을 원천 봉쇄한다.
자칫 행인이 몰릴 수 있는 사각지대인 임시주차장 10개소 설치 계획을 취소하며 노점 및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력히 추진한다.
 

 

몇 몇 사람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그나마 조금 열려 있던 진해 벚꽃 구경을 진해시민도 못 하게 되었습니다. 경화역은 오늘부터 통제되었으며, 여좌천은 내일부터 통제가 됩니다.

아쉬움에 사진으로 보는 진해 벚꽃 명소의 벚꽃입니다.

차례대로 진해 벚꽃, 경화역, 여좌천, 내수면어업연구소, 제황산 공원, 안민고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