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할동의 필수품 모기 기피제는 의약외품으로

댓글 2

마음 나누기/끌리면 읽기

2020. 8. 2.

7월 28일

긴 장마와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은데 모기까지 극성입니다. 코로나 19로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휴가철이다 보니 하루쯤은 바깥나들이를 하게 되며, 저희는 텃밭을 운영하다 보니 모기가 너무 많기에 여름으로 접어들면 벌레 물려 가려운 데 바르는 버물리와 함께 모기기피제를 구입합니다.

장마가 길었다 보니 쑥을 채취하여 말려 태울 여력이 되지 않았으며, 비가 내려도 모기의 활동은 활발했기에 겨울 바지를 입고 텃밭일을 할 정도입니다.

뻐꾹나리의 잎에 앉은 모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휴가기간이라도 사람들이 한적한 곳을 찾게 될 텐데요, 모기나 벌레는 사람이 드물고 한적한 곳에 많습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2차 감염을 일으키므로 상처 주위를 깨끗이 씻은 다음 연고 등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가려움증이 심하기에 여름철이면 몇 번씩 동네의원을 찾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예방을 위해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을 이용하거나 긴팔, 긴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 차원에서 모기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의약외품(醫藥外品)이라고,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구입 시에 들어 봤을 텐데요, 의약외품이란 의약품에 비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가벼운 물품으로 냄새의 제거나 파리, 모기의 구제(驅除), 탈모의 관리 따위에 쓰이는 것들을 말하는데, 보건 복지부 장관의 제조 허가와 등록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의약 외품으로 분류된 물품은 약국이 아닌 일반 가게에서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면 ▶ 의약외품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효과는 없으나 모기의 접근을 막거나 쫓아내는 역할은 하는데, 모기기피제의 기피효과는 4~5시간 이상 지속되므로, 같은 부위에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필요 이상 많이 뿌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성분으로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파라멘탄-3,8-디올을 함유한 제품을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모기 기피제는 효과도 중요하지만, 사람 몸에 쓰는 것인 만큼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써야 합니다.

의약외품 모기기피제의 유효성분은 진드기 기피효과도 있으므로, 모기기피제를 사용한 부위에 진드기기피제를 따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기피제는 눈이나 입, 상처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집에 돌아오면 기피제를 사용한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천연 기피제' '식약처 허가제품' 등으로 표시된 것은 의약외품이 아니며, 팔찌나 스티커 형태의 기피제는 공산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