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하는 비진도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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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가본 곳

2006. 1. 2.

초조하게 흐르는 시간,

영영 떠오를것 같지 않던 새해 첫 태양이 오른다.

비진도의 한정된 갯바위에서 매물도 너머로 오르는 일출을 처음으로 디카에 담았다.

 

포토샵이나 그 외 어떤것도 사용할 줄 모르기에 Canon A70으로 담은 모습 그대로 올립니다.

 

오전 7시 39분부터 구름과 숨바꼭질하는 일출의 모습들 - 7시 39분부터 8시 09분까지


7시 39분 - 태양이 아니라 달처럼 붉은 수줍음으로 오른다!!

매물도가 새해를 맞는 기쁨에 띄우는 축하 애드블룬 같았다.

 

7시 39분

 

7시 40분 - 오르던 태양은 다시 구름 속으로

 

7시 45분 - 마지막인가 싶었는데 다시 구름을 뚫고 힘차게 오른다

 

7시 45분

 

7시 45분 - 디카에 초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시간을 올리지 못하는 아쉬움... 같은 45분대,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를 연출하였다.

 

7시 46분

 

7시 46분

 

7시 47분

 

7시 48분 -  태양은 둥글다... 구름을 완전히 뚫고 나온 태양

 

7시 50분 - 위의 구름층을 태양은 과연 뚫을 수 있을까...

 

7시 52분 - 구름에 가려지는 모습

 

7시 53분

 

7시 54분 - 구름은 태양을 둘로 나누었다

 

7시 55분

 

7시 55분

 

8시 -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태양의 노력에 구름은 태양을 완전히 놓아 주었다.

 

8시 02분

 

8시 09분

 

눈이나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없이 반가운 일출이었다.

더군다나 디카에 처음으로 일출을 담았고.

 

빛나는 태양처럼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모나지 않은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