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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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정구지밭의 잡초 종류

6월 27일 반으로 줄일까? 작년에 거의 반으로 줄였는데 또 줄이기에는 정구지밭에게 미안한 일입니다. 얼라아부지가 예초기 작업을 시작했으니 눈을 감고 잡초를 매기 시작했습니다. 파라솔 옆으로 상추밭이 있으며 다음은 정구지밭입니다. 정구지밭이 너무 엉망이었기에 지난해 잡초와 함께 몽땅 파 내어 다시 심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지난해 꼴이 났습니다. 정구지밭이 아니라 초록 밭입니다. 매실나무 아래에는 꽈리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래전 소사의 이장님 댁에서 조금 얻어 계단 쪽에 심었었는데 어떻게 매실나무 아래로 왔는지 이상할 정도로 많으며 무성하기까지 합니다. 올 가을에는 익은 꽈리를 많이 볼 듯합니다. 튼실한 꽈리입니다. 정구지밭 뒤쪽에서 본모습입니다. 송엽국과 홑왕원추리가 피어 단조롭지는 않았습니다. 잡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