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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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홍고추 첫 수확, 장마로 건조 시간이 길다

8월 2일 장마가 길지만 그래도 고추는 익었습니다. 기특했습니다. 올해 건고추용 홍고추 첫 수확입니다. 며칠 전에 꼭지가 물러 떨어진 고추를 주워냈는데 또 떨어져 있었습니다. 고추가 한창 익을 시기에 계속되는 비로 인해 수확이 늦어졌으며, 무름병까지 왔습니다. 수확한 고추는 세척 후 마당에 널어 물기가 가신 오후에 꼭지를 땄습니다. 마당에 넌 그물망은 고추를 따기전에 미리 세척을 했습니다. 그물망, 고추를 씌울 부직포와 고추 건조기의 채반까지 모두 세척을 하는데, 혹여 지난해의 탄저병이나 기타 균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 세척을 하는데 마지막 단계에는 식무를 희석하여 잠시 담가 두었다 널어 말립니다. 고추 꼭지를 딴 후 부직포를 덮어 하루 반나절을 마당에 널어 두었다가 고추건조기에 넣었습니다. 날씨가 궂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