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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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붉은 꽈리(땡깔) 세우다 / 가지과 식물들

9월 11일 전날 북주기를 한 배추 모종이 궁금하여 텃밭으로 갔습니다. 가면서 계속 웅얼거렸습니다. 꽈리 세우기, 꽈리 세우기... 요즘은 메모를 하지 않으면 잊어버리다 보니 그렇습니다. 메모를 하더라도 시장을 볼 때 메모를 안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며칠 전보다 더 넘어진 꽈리입니다. 꽈리 앞으로는 상추 등 쌈채소가 있으며 옆과 뒤로는 정구지가 있습니다. 정구지는 많으니 괜찮은데 쌈채소는 한 포기가 아쉬울 때라 꽈리를 세워 싹이 나고 있는 상추를 보호해야 했습니다. 꽈리 앞쪽의 쌈채소밭입니다. 민들레는 쑥 자라 있습니다. 쑥 자란걸 보니 하얀민들레도 잡초네요. 꽈리를 처음 심은 곳은 계단 중간쯤에 있는 감나무 아래였습니다. 꽃은 5 ~ 8월에 하얀색으로 핍니다. 꽃받침은 짧은 종 모양으로 길이 1cm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