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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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토란대 수확하여 껍질 벗겨 건조, 장어탕까지

9월 27일 ~ 10월 6일 예년보다 토란대 수확이 빨랐습니다. 그 수확도 다른 일을 하는 사이 거의 다 했습니다. 텃밭에 가자마자 토란대 사진을 찍어 두길 잘했지요. 토란 [taro]은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의 초본식물로 동남아시아에서 기원하여 태평양의 여러 섬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큰 구형의 땅 속덩이줄기에 전분이 많아 주요 농작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토양에서 심은 지 7개월 후에 덩이줄기가 수확됩니다. 토란잎과 덩이줄기는 얼얼한 옥살산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끓여서 독성을 제거한 뒤 먹어야 합니다. 토란(土卵)은 밭에서 나는 알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합니다. '알토란'이라는 말을 하거나 들어 봤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