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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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적갓밭 잡초매고 가을 냉이 튀김하고

11월 2일 적양파 모종에 물을 준 후 짬을 내어 적갓 밭의 잡초를 맸습니다. 적갓만큼 키가 큰 잡초는 털별꽃아재비이며 적갓 사이에는 쇠비름, 괭이밥, 새포아풀 등 여러 종류의 잡초가 있었습니다. 죽기 살기로 키를 세워도 적갓의 키를 따라잡은 건 털별꽃아재비뿐이다 보니 털별꽃아재비만 보이는 듯합니다. 마치 적갓과 키 재기를 하는 듯 키가 비슷합니다. 털별꽃아재비는 국화과의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합니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 자라는데, 원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이고 둥글고 굵으며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있습니다. 이명으로 털쓰레기꽃이라고 합니다. 언제 이렇게 자랐을까요. 뒷고랑에도 잡초가 꽉 찼습니다. 텃밭에 아주 많은 털별꽃아재비입니다. 꽃잎이 하나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