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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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끌리면 읽기 창원 진해구 코로나 19 집단 발병 / 지역 발칵, 동선 늦은 공개로 마음 쑥대밭

11월 19일 17일 뉴스에 우리 지역의 초등학생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고 했습니다. 초등학교는 등교 수업에서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시골에서 뭐지 했습니다. 18일, 상황이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의 동생이 감염되었으며, 그 친구도 감염되었다고 했습니다. 19일, 지역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마을 방송을 몇 번이나 하며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고, 외출 시에는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태권도 학원생이 감염되었으며, 중학생도 감염되었다고 했습니다. 작은 아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마을에 나가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텃밭에 갈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했습니다. 시간 시간 기사를 체크했습니다. 창원시에서 감염자의 동선 공개가 늦어지기에 우리 마을을 벗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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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가본 곳 함안 장춘사의 열 단풍 부럽지 않은 붉은 감 단풍

11월 8일 얼라아부지는 걷는 걸 즐기지 않습니다. 걷는다는 일은 힘든 일인 줄로 알거든요. 그러하기에 장춘사를 함안 여행 마지막으로 했습니다. 고려동 유적지 관람 후 무기연당을 스쳐 무릉산 언저리로 갔습니다. 곳곳이 공사 중이었지만 우리는 밀알의 집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길이 없었습니다. 밀알의 집 근처에 주차를 하고 장춘사까지 걸어가자고 했습니다. 1.5km니 어른 걸음으로 30분이면 장춘사에 닿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저는 밖에 나가면 천리도 걸을 수 있겠는데 안된답니다. 되돌아오면서 네비에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려고 하니 얼라아부지가 장춘사를 그대로 두라고 했습니다. 길이 험한데 우짤라꼬? 그냥 집으로 갑시다. 우리는 좁은 산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몇 년 전 팸투어 때 가본 장춘사이기에 가는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