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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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대파 밭의 어마어마한 잡초 매다

7월 31일 치마 아욱과 봉숭아가 키가 크다 보니 대파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언젠가 치마 아욱과 봉숭아를 뽑고 잡초를 맸는데 땅속의 씨앗이 또 발아하여 이만큼 자랐습니다. 치마 아욱과 봉숭아는 잡초가 아니지만 대파밭에서만은 잡초였기에 무거운 호미로 매기 시작했습니다. 저절로 발아한 호박까지 있으며 옆으로 도라지, 당근, 황기가 있기도 합니다. 산야초는 알면 화초나 약이며 모르면 잡초인데, 식용 치마 아욱과 화초인 봉숭아입니다. 나름 매력적인 털별꽃아재비와 으악 소리가 절로 나오는 바랭이입니다. 잡초입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렸다 보니 땅이 질어 호미가 무거웠습니다. 잡초를 매면서 수시로 호미의 흙을 긁어냈으며 장화에도 흙이 붙었다 보니 쪼그려서 옮기는 걸음마다 천근이었습니다. 대파 사이의 ..

10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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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봉숭아 뽑아 버리느니 꽃물 들이자

6월 29일 참깨를 옮겨 심으려니 옆의 큰 봉숭아가 자꾸 걸렸습니다. 그곳에는 시금치, 상추 등이 발아하여 자라고 있거든요. 하여 봉숭아를 뽑아 다른 곳으로 옮겨 심으려 하니 뿌리가 억세어 부러졌습니다. 처음엔 버렸었는데, 참깨를 심다 말고 버리느니 꽃물을 들이자 싶어 봉숭아꽃을 땄습니다. 밭이라고 하여 따로 거름을 하거나 하지 낳았는데 기본 거름이 있다 보니 다른 곳의 봉숭아보다 튼튼합니다. 주변에 쑥갓과 상추가 자라고 있다보니 꽃을 좋아하지만 뽑아야 했습니다. 봉숭아 한 포기에서 꽃물을 들이고 남을 양이 나왔습니다. 6월 9일에 파종한 쑥갓과 상추, 배추입니다. 쑥갓과 상추는 벌레가 먹지 않지만 배추와 케일, 청경채는 벌레가 좋아하기에 한랭사를 씌웠습니다. 5월 21일 대파밭을 정리하면서 옮겨 심은 ..

10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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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대파 밭의 봉숭아 옮기고 아욱 뽑아 버리다

5월 21일 봉숭아도 아깝고 치마아욱도 뽑아 버리기에는 아까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파밭이 엉망이 되었기에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치마아욱은 다른 밭에 있으니 뽑아서 버리고, 봉숭아는 텃밭 중간중간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뱀이 많은 밭이다보니 봉숭아꽃은 마치 신앙같습니다. 봄에 씨앗 파종한 대파가 자라고 있는데, 민들레 등으로 인해 자라는데 지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봉숭아와 아욱은 뽑았지만 하얀 민들레는 뽑지 못했습니다. 조금 큰 봉숭아는 보았으며 어린 봉숭아는 뽑아서 버렸습니다. 그리곤 텃밭 곳곳에 옮겨 심었습니다. 화초도 작물과 마찬가지로 옮겨 심을 때는 물 주기부터 해야 합니다. 뿌리를 내렸지만 지금껏 이틀에 한 번씩 물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가무니까요. 민들레가 걸리긴 하지만 속이 시원했습니다..

26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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