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생활/우리동네 맛집

느낌있어kkk 2010. 4. 30. 16:27

이번 겨울은 유난히 더 길었던 거 같아요. 1월달에도 말그대로 폭설에 혹한까지 와서 정말 추웠었잖아요. 게다가 3월까지도 눈이 내렸고 4월 말인 요즘 날씨도 갑자기 추워져서 겨울 패딩을 입고 다녔다니까요.

눈 때문에 너무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겨울 아니면 눈 언제보냐~ 이런 맘 먹으려고 했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셨어요? 저희 아파트에 눈이 내린 모습이랍니다.

 

 

 

우리집에서 찍은 아파트 광경이랍니다. 놀이터가 온통 눈으로 뒤덮힌게 인상적이어서 찍은 장면이에요. 아이들이 타는 미끄럼틀이랑 빙글빙글 모두 온통 눈으로 덮혀있어서요. 하지만 이것도 잠시 사진 찍고 후에 보니까 아이들이 온통 헤집어 놨더라고요. ㅋㅋ 애들은 눈만보면 강아지같이 팔짝팔짝 뛰잖아요.

 

 

나무들이 온통 트리가 된거 같아요. 이 사진은 눈이 펑펑오는 날 찍은 거랍니다. 소나무는 눈을 맞으면 더욱 운치있어 지는 거 같아서 보기 좋아요. 저희 아파트에는 소나무가 많아서 보기 좋더라고요.

 

 

눈이 발목까지 보송보송 쌓인 어느 날, 누군가가 저희 아파트 앞을 걸어갔더라고요. 이 사람도 저처럼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자박자박 걷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거 같았어요. 친구를 만난것처럼 반가운 마음에 찰칵

 

 

눈송이가 핀 사진입니다. 꼭 목화솜 꽃처럼 뽀송뽀송한 모습이 차갑지만 귀여워 보이네요. 이렇게 예쁜 눈꽃이 활짝 핀 겨울은 가고 드디어 따뜻한 봄이 왔네요. 사실 저희 아파트는 자랑거리가 있답니다. 바로 자연과 친하다는 건데요. 아파트로서는 드물게 녹지와 물길을 많이 만들어서 생태면적을 40%넘게 조성했다는 거랍니다~~ 아파트 거의 절반이 풀밭과 나무, 개울, 분수로 구성되어 있다는 거죠. 그래서 다른 동네 돌아다니다가 우리 동네로 들어오면 정말 공기가 달라지는 걸 느껴요. 겨우 이 조금의 차이로도 그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꽃들도 올망올망 예쁘게 피고 있답니다. 곧 있으면 활짝 만발하게 되겠죠? 사실 그때 사진을 찍으면 훨씬 더 이뻤을텐데 말이죠.

기울어지는 오후햇살이 며칠동안 비와서 광합성이 필요한 저에게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오랜만에 햇빛을 쬐서 그런지 지 기부이 업업

 

 

조경이 참 잘되어 있죠. 키 큰 소나무들이 아파트 곳곳에 많이 심어져 있답니다. 아파트 경관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고느넉한 느낌을 주는 거 같아요. 참 좋아요.  

 

 

우리 아파트가 이 동네에서 제일 높은 아파트인데요 ㅋㅋ 이렇게 보니까 꼭 그림같네요. 역시 키 큰 소나무랑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이날은 비가 와서 좀 궂어 보이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욱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저희 아파트에 있는 나무 오두막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물가랑 가까이에 있어서 물가도 구경하면서 걸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이죠. 아이들은 놀이기구 같이 느끼나봐요. 잘은 안보이지만 슬쩍보면 마치 미끄럼틀처럼 보이도 하거든요.

 

 

햇빛이 따스하게 비치는 운동트랙입니다. 여기서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한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더 많은 분들이 나와서 운동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요즘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랑 같이 운동하면 뭔가 자극이 된달까요? 다른 분이 절 지나치면 ㅋㅋ 뭔가 울컥. 이래서 남자분들이 차를 탈때 추월해 가는 걸 싫어하는 건가봐요. ㅋㅋ

 

 

제가 사진을 찍을 때도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열심히 운동하시면서 관리하시는 거 보기가 참 좋아요. 저도 열심히 운동해야 겠어요. 이렇게 주민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아파트랍니다~

 

 

아파트에 있는 개울입니다. 원래 여기에는 물고기들이 살거든요. 근데 겨울에는 개울이 너무 꽁꽁어는 바람에 다 옮겨놨나봐요. 근데 아직까지도 물고기들이 아직 안왔더라고요. 얼른 물고기들이 다시 왓으면 좋겠어요. 아이들도 여기에 물고기가 사는걸 더 좋아하더라고요. 산책할때 저 개울 징검다리를 건너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그리고 우리 아파트에는 이렇게 분수대 같은 시설이 많은데요. 어떤 할머니께서 손을 씻고 계시더라고요. 분수대 물이지만 계속 정화시키면서 흐르기 때문에 이렇게 손도 씻고 가끔 애들이 물장난도 치고 한답니다.

 

 

여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인데요. 꼭 비밀의 정원? 같은 느낌이 나서요. 제 아파트로 놀러온 친구들이랑 꼭 여기서 종알종알 담소를 나누기도 한답니다. 먹을 꺼 사들고 와서 먹으면서 이야기하면 꼭 소풍온 느낌도 나서 좋아요. 저기에도 작은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조금 있으면 가동하겠죠? 그럼 더 볼만해진답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아파트. 꼭 조각상만은 아니고 ㅋㅋㅋ 실제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요. 일단 도로외에에는 차가 다니지 않아서 지상에 아이들이 뛰어놀만한 공간이 많이 있거든요.

 

 

놀이터에서 즐겁게 놀고있는 아이들과 엄마들의 모습이랍니다. 실제로 엄마들이 안나와도 안심이에요. cctv가 놀이터마다 다 찍히고 있어서 집에서 tv로 직접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잇답니다.

 

 

날씨 좋은 어느 늦은 오후에 어떤 할머니 한 분께서 벤치에 앉아 잠시 쉬고 계시더라고요. 이제 곧 여름이 되면 여기서 이웃들과 함께 부침개도 나눠먹고 시원한 바람도 쐬며 한적한 오후를 즐길 수 있답니다.

 

 

조금 차가운 봄비가 내린 날입니다. 하얀 꽃잎이 물방울을 맞아 더 추워보이더라고요. 옆에는 아직 피지도 못한 봉우리가 보이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좀더 따뜻해지면 그 봉우리를 활짝 열어 만발하겠죠? 그때까지 성질급하게 먼저 핀 꽃은 기다려야 한답니다.ㅋㅋ

 

 

엄마가 비가 와서 마중을 나갔나봐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인거 같은데 말이죠. 오른쪽의 아이는 몸에 비해 너무 큰 가방을 메고 있어서 뒤뚱거리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엄마는 아들이 행여나 비를 맞을까 우산을 기울여 주시네요. 이게 엄마마음이겠죠?

 

 

비때문인지 사람들이 없는 벤치로입니다. 저희 아파트에 있는 길인데요. 아주 길게 쭉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제 맘대로 벤치로라고 ㅋㅋ 한자와 영어를 마구 섞은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이 벤치에서는 예쁜 분수도 볼수 있는데요. 밤에는 갖가지 조명으로 빛나는 분수도 볼수 있답니다.

 

 

이렇게 아파트를 샅샅이 돌아다니고 보니까 벌써 해가 많이 기울어져 있더라고요. 아파트 사이로 환하게 빛나는 해가 참 눈부셔서ㅋㅋ 사진찍기도 힘들었다는. 그래도 뭔가 느낌있지 않아요? 이 사진? ㅋㅋ 곧 예쁜 노을을 볼수 있겠죠.

 

 

이게 저희 아파트 정문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강동롯데캐슬퍼스트 라는 아파트이구요. 완고은 2008년에 된 아직은 새 아파트랍니다. ㅋㅋ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정문을 예쁘게 트리 장식해놓는데 그것도 볼만해요. ㅋㅋ 뭔가 아파트 이름마냥 성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라 좋아요.

여러분의 아파트는 어떠세요? 저희 아파트는 자연과 가까운 친구같은 느낌이라 좋아요. 그럼 또 한바퀴 산책하러 나가야겠어요. 모두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