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그 후 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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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0. 6. 15.

북한의 수공에 대비한다는 목적으로 1988년에 완공된 화천 평화의 댐이 32년이 지났다

 

 

 

국민 성금 600 억 원이 들어가 말도 많고

"불신과 낭비를 상징하는 사상 최대의 기념비적 공사"라는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의 평가도 있었던 그 문제의 댐

 

 

 

 

그 후 문민 정부에서 1993년 감사를 한 결과 서울의 피해 상황과 북한 금강산 댐의 수량도 과장 된 것으로

정권 안보차원에서 조급한 과잉대응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러나 1995~1996년 집중호우 때 홍수 조절 능력이 입증되어 증축 및 보강공사를  계속하여 댐 높이도 더 높아지고

저수용량도 애초에 6억 톤에서 26억 톤으로 늘어나 지리적으로 중요한 댐이 되었다

 

 

 

 

댐의 벽면에 "통일로 나가는 문"이라는 제목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높이 93m, 폭 60m 규모로 세계 최대의 트릭아트 작품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되어있다

 

 

 

 

 

 

 

 

 

평화의 종

 

 

 

 

스카이 워크

 

 

 

 

 

 

 

 

 

 

 

 

 

 

비탈면의 작업자, 보는 사람이 더 불안하다

 

 

 

댐의 상류

 

 

 

 

댐 중간에 턱이 보이는데 2단계 공사로 40m가량 증축된 것을 알 수 있다

 

 

 

 

1999년 8월에 700~800mm의 큰 폭우로 화천댐의 범람 위기가 있었는데

이곳 평화의 댐에 물을 가둠으로써  홍수방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8월 3일 203,6m 댐 턱 밑까지 까지 물이 차 올랐다는 표시를 보니 증축을 안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만수위가 264.5m 임을 알 수 있다

 

 

 

 

전두환 에피소드 :  2009년 댐 건설 후 처음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 곳을 방문하였는데

댐의 홍수능력이 입증되었다고 하자  "내가 잘못 만든 댐은 아니구먼" 했다고 한다

 

 

 

 

 

 

 

 

 

 

 

 

 

 

국제아트평화센터 비목공원 등이 같이 있다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는 비난 속에서도

홍수조절용 댐으로 기능이 입증되었다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우리나라를 지키는 진정한 평화의 댐 이길 바란다

벌써 32년 세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