達山法師 오복주머니

공수래 공수거해야 할 나그네 인생길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길 바라면서....!

06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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達山法師 詩와 글 모음~! < 삶의 소리 >

< 삶의 소리 > ___ 達山法師 씀 ___ 가까운 곳에서는 무슨 공사판이 시작되었는지 기계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오고 철근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오고 일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시끄럽다 창문 밖에서는 고양이 한 마리가 마실을 나왔는지 즐거운 노래인지 외로운 하소연인지 야옹 야옹 그 소리가 가슴을 울린다 큰길에서는 오고가는 자동차 소리도 들려오고 엠블런스 사이렌 소리도 들려오고 경찰차 사이렌 소리도 들려오고 가끔 소방차 사이렌 소리도 들려온다 어디선가 부엉이 우는 소리도 들려오고 까치가 우는 소리도 들려오고 비둘기 우는 소리도 들려오고 이름모를 새 우는 소리도 들려온다 홀연히 사라지는 바람 소리에도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에도 분주하게 버무려가는 삶의 소리는 보란듯이 살아있음을 들려준다 (*) ___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