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카프리 2020. 3. 3. 00:10

1. 책을 읽은 배경 : 글쓰기 실력을 늘리고 싶어서

 - 2.27(목) 사람과산 3월호 책자를 받았는데, 내가 보낸 원고를 문예진기자가 많이 수정해 주었다.

   아직 글쓰기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예전(2017.1.25)에 한 번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다.

 

 

2. 인상 깊은 내용

1) 1교시부터 21교시까지 글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1-2교시, 9교시, 13.16.17교시 내용이 인상 깊었다.  

2) 매 교시 말미에 "◆ 생각해 봅시다!" 의 질문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3. 책에서 본 받고 싶은 문구(=밑줄)


- 누가 써도 마찬가지인 글을 써서는 안 된다.

- 글을 쓴 사람의 숨결이 들어 있고, 글 속에 나오는 사람들의 아픔이 배어 있는 살아 있는 글이어야, 읽는이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겨 준다.


- 읽는이가 공감할 수 있는 문장이라야 한다.

- 내용이 진솔해야 독자는 가슴 풍클해 진다.

- 글쓴이의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지 않은 글은 독자를 감동시킬 수 없다.


- 사람의 진실함은 솔직 담백함으로부터 끌어낼 수 있다. 

- 글에도 핏줄이 있어서 피가 돈다. 숨을 쉰다. 그것들은 글쓴이의 솔직함과 진실을 먹고 산다

- 사람에게 체온과 냄새와 분위기가 있듯이 글에도 향기가 있다.


- 글을 쓰기 전에 제목과 소재, 주제에 관한 생각을 가다듬어라.

- 잘 쓴 글과 못 쓴 글은 서두에서 판가름난다.


- 화가 고흐는 화폭에 그려야 할 '무엇'이 깃들기 전에는 붓을 들지 않았다고 한다.

-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쓰려는 내용이 종이 위에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으면 펜을 들지 않아야 한다.

- 나는 소설을 삼십 년째 써 오고 있는데, 어떤 소설을 쓰든지 맨 먼저 결말 부분을 머리속에 마련해 놓은 다음 첫 문장을 쓰기 시작한다. 


- 논술의 끝마무리에서는 반드시 글 전체의 논지를 요약해서 강조해야 한다.

- 글은 다듬을수록 빛이 난다.


- 한승원 작가의 실화

소설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무렵, 나는 그 첫 원고(초고)를 대학 노트에다 먼저 깨알같이 썼다. 그런 다음 그것을 원고지(두 번째 원고)에 옮겨 쓰고, 그 원고지의 것을 또 다른 새 원고지(세 번째 원고지)에 고쳐 정리하고, 그것을 또다시 다른 새 원고지(네 번째 원고)에 옮겨 썼다. 그것도 시원치 않으면 새까맣게 뜯어고친 다음, 또 한 번 새 원고지(다섯 번째 원고)에 옮겨 적었다. 그리하여 그 다섯번째 것을 잡지사에 넘기곤 했다. 

    

- 일기는 누구에게 보여 주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간직하기 위해 쓰는 글이며, 자기 인생길을 운전해 가는 나침반으로 사용하기 위해 쓰는 글이다.

- 편지에는 뭐니뭐니해도 쓰는 사람의 정성과 진실이 드러나 있어야 한다. 진실하고 솔직하게 써야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독후감을 어떻게 쓰나

첫째, 책의 제목과 지은이의 이름을 밝힌다.

둘째, 그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나 읽게 된 배경을 적는다.

셋째, 그 책이 담고 있는 줄거리를 쓴다.

넷째, 그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는다. 이것은 독후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전체 내용 중에서 제일 많은 분량을 차지하게 된다.


-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책의 지은이가 가꾸고 있는 심오한 세계와 만나는 것이다.


- 기행문은 어떻게 쓰나

첫째, 기행문은 별다른 형식이 없는 글이므로, 글을 쓰는 사람이 자신의 느낌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방식을 택하면 된다.

둘째, 글의 첫머리에는 여행을 떠나는 목적이나 동기, 상황, 날씨 같은 것을 쓴다. 그리고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길을 떠나는 사람의 기대나 흥분 따위를 담아 내어도 좋다.

셋째, 여정에 따른 견문과 감상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독자가 글쓴이와 더불어 여행에 동참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부분이다. 그러므로 어디어디를 여행했는지 여정이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쓰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독자들은 하릴없이 기행문을 쓰는 사람의 여행길을 졸졸 쫒아 다니게 되는 셈이다.

넷째, 그 지방만이 가지는 색다른 특색을 담아 내는 것이 좋다.

다섯째, 집을 떠나는 사람들이 으레 느끼게 되는 외로움이나 쓸쓸함을 실어도 괜찮다.

여섯째, 여행이 끝난 뒤의 성과에 대해 반성을 하고 앞날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 저자는 글 속에 따뜻한 체온과 향기를 담으라고 권한다.




4. 느낀 점


 


○ 앞으로, 솔직담백하고, 명료하게 글을 쓰겠다는  다짐을 함.


○ 많이 읽고, 많이 써보고, 많이 생각하는 3대 원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함..

 

    

 

 

(독서 개요)

 

1) 읽은 날짜 : 20.2.28((금)-3.2(월) 

 

2) 출판사 / 페이지 : 문학사상사 / 243

 

3) 지은이 : 한승원

- 한강 작가의 아버지

- 해변의 길손으로 이상문학상 수상 


4) 목차

 - 제1교시 자기만이 쓸 수 있는 글이란 어떤 것인가 ~ 제21교시 꽃은 왜 피고 수닭은 왜 우는가






반갑습니다
수그러들줄 모르는 코로나19 확산 기세에
하루 하루 지내기가 어려운 지금
주말을 맞았으나 이제는 시간 보내기도 어렵네요 ㅎ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하는
어려운 삶의 숙제를 또 하나 떠안게 되었습니다
좋은휴일 되시고 아무쪼록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