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상

nasica 2014. 8. 15. 12:30

나폴레옹을 기대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번주는 교황 성하 특집입니다.

교황 성하께서 방한하셨는데, 성하께서 고급 대형 리무진을 타지 않으시고 기아차 쏘울을 타시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보여주기 위한 쇼' '저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라고 비아냥거리는 몰상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긴 말씀 드리는 것보다는, 레미제라블에 등장하는 미리엘 주교의 일화로 설명을 대신 하겠습니다.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by Victor Higo  (배경 : 1810년대 나폴레옹 치하의 프랑스) ----------------------

(미리엘 주교가 담당 교구에 도착 후 사흘 만에 자선병원을 방문합니다.  빈민들을 위한 이 병원이 너무 좁고 누추한 것을 보고 미리엘 주교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는 병원원장과 그 열악한 상황에 대해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이런 대화는 주교관 맨 아래층 회랑 식당에서 이루어졌다.  주교는 한참 말이 없다가, 갑자기 원장 쪽을 돌아보았다.

"원장님." 그가 말했다.  "이 식당에다 침대를 몇 개나 놓을 수 있을까요 ?"

"예하의 이 식당에 말입니까 !"  원장이 깜짝 놀라 외쳤다.

주교는 방을 둘러보며 눈어림으로 크기를 재고 계산을 해보는 것 같았다.

"족히 스무 개쯤은 놓이겠지!"  그는 혼잣말처럼 말했다.  그러고는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원장님, 확실히 잘못 되었습니다.  당신네들은 대여섯 개의 비좁은 방에 스물여섯 명이나 있는데, 셋 밖에 안 되는 제 식솔들은 육십 명이나 들어갈 수 있는 이 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게 잘못이라는 말입니다.  당신이 내 집에 와서 살고, 나는 당신 집에 가서 살기로 합시다.  내게 당신 집을 비워주시오.  이제 여기가 당신 집입니다."

이튿날, 스물여섯 명의 가난한 사람들은 주교관으로 옮겨 오고, 주교는 자선병원으로 이사했다.

-----------------------------------------------------------------------------------------------

(미리엘 주교가 꽤 넉넉한 자신의 급료 1만5천 리브르 (현재 가치로 약 2억2천만원) 중 1천 리브르만 개인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로는 모두 구제 활동을 벌이다보니, 비용이 쪼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활이 어렵다고 한탄을 하니, 주교의 식모인 마글로아 부인이 예전 왕정 시대 때는 주교에게 마차 및 여행 경비를 정부에서 보조해주었다고 맞장구를 칩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주교는 정부에 마차 및 여행 경비 보조를 신청합니다.  정부에서는 토의 끝에, 주교에게 마차, 우편, 여행 경비로 3천 프랑의 예산을 배정해줍니다.)

이것이 그 지역 시민 사회에 상당한 격분을 불러 일으켰다.  또, 예전 혁명 시절에 500인 위원회의 의원이었고 뷔르메르 18일 사건 (나폴레옹의 쿠데타)을 지지했던, 현직 원로원 의원으로서 그 주교의 관할지인 디뉴 근처에서 멋진 원로원석을 차지하고 있는 거물급 인사도 이 움직임에 동조하여, 다음과 같은 분노의 편지를 비고 드 프레므뉴(Bigot de Premeneu) 씨에게 보냈다.

(역주 : 500원 위원회는 나폴레옹이 쿠데타로 해산시킨 의회입니다.  그런데 나폴레옹의 쿠데타를 지지한다는 것은 좀 이상하지요. 이 원로원 의원은 그저 권력만을 좇아 움직이는 지조없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비고 드 프레므뉴라는 사람은 실존 인물로서, 나폴레옹 민법전의 편저자이자 나폴레옹 밑에서 종교성 장관을 지낸 사람입니다.)

"마차 비용이라고요 ?  주민이 4천명 밖에 안되는 좁은 마을에서 무슨 마차가 필요합니까 ?  우편요금과 설교 여행 경비라고요 ?  이런 여행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  길도 없는 산간 마을에서 편지를 나르느라 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  이 지방 사람들은 말 등에 올라타고 여행을 합니다.  샤토-아르누의 듀랑스에 있는 다리는 황소가 끄는 달구지 하나가 겨우 통과할 정도입니다.  이 성직자라는 사람들은 모두 똑같습니다.  탐욕스럽고 구두쇠이지요.  이 주교라는 사람도 처음에는 도덕적인 인물처럼 시작하고는 결국 다른 성직자들과 똑같이 행동하는군요.  이 주교는 유개 마차와 멋진 이륜 마차를 갖고 싶다는거지요.  예전 시절의 주교들이 가진 모든 사치품을 다 가지고 싶다는 겁니다.  이런 비공식적인 성직자들이라니 !  백작 각하, 황제 폐하께서 이런 협잡꾼들을 다 제거해버리지 않으신다면 일이 제대로 처리된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교황은 물러가라 !  (이 시절에는 나폴레옹과 교황과의 사이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등등


(이것이 이륜마차로 번역되는 chaise 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냥 다 마차...)


다른 한편으로 주교관 식모 마담 마글로아는 무척이나 기뻐했다.  그녀는 주교의 여동생인 밥티스틴 양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아주 좋아요. 이제 주교님께서 비록 다른 사람 생각만 하시는 것으로 시작은 했지만, 결국 자신 생각도 하셔야 하거든요.  그분이 자선활동에 모든 돈을 다 써버리셨지만 이제 우리를 위한 3천 프랑이 있으니, 고생이 끝난거지요 !"

하지만 그날 저녁, 주교는 다음과 같은 노트를 적어서 여동생에게 전달했습니다.

마차 및 여행 경비 내역

구제 병원의 환자들을 위한 고기 수프                 1500 프랑
엑스(Aix) 지방의 어머니회                               250 프랑
드라귀냥(Draguignan) 지방의 어머니회              250 프랑
버려진 아이들 비용                                         500 프랑
고아들 비용                                                  500 프랑

이것이 미리엘 주교의 개인 비용이었다.

----------------------------------------------------------------------------------------------------

교황 성하께서는 방한 중에 숙소와 식사도 무척 검소하게 하신다고 들었습니다만, 평소 교황 성하께서 드시는 식사는 어떤 것일까요 ?  뉴스를 뒤져 보니 몇가지 기사가 뜨더군요.  종합해 보면 이렇습니다.  
교황 성하께서는 추기경 시절에도 여행시 짐 가방을 수행원에게 들게하지 않고 직접 들었고, 다른 추기경들은 당연히 이용하는, 운전사가 딸린 리무진 대신 대중 교통을 이용했으며, 식사도 손수 요리해서 드셨다고 합니다.  

원래 카톨릭의 추기경 정도면 엄청난 고위직이거든요.  그리고 카톨릭 사제들은 결혼을 못하는 대신 음식과 술 담배에 대해서는 무척 관대한 편입니다.  바로 전임인 베네딕트 16세도 추기경 시절 샤프론과 새우를 넣은 페투치니 (납작한 스파게티)를 즐겼고, 또 2008년 뉴욕을 방문했을 때의 점심 메뉴를 보면, 셀러리를 곁들인 이탈리아산 체리 토마토, 그라나 파다나 (Grana Padana) 치즈, 아스파라거스 수프, 시실리 식으로 요리한 아귀, 그리고 디저트로 복숭아 타르트를 들었습니다.  베르토네 추기경 같은 경우 순채식으로 축하연을 베풀 때, 베니스 인근에서 갓 따온 치커리, 흰 아스파라거스, 완두, 체리 등 값비싼 채소 요리를 내놓았다고 하지요.  뉴욕 추기경인 돌린 추기경의 경우, 볼로네제 스파게티와 양고기 커틀릿, 시실리산 카놀리와 티라미수 케익 등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새우와 주키니, 샤프론이 들어간 페투치니 스파게티입니다.)



(이것이 카놀리...  엄청 달겠군요 !)



(monkfish라고 해서 뭔가 봤더니, 아귀더군요 !  유럽인들도 아귀를 먹는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이것이 서양식 아귀 요리입니다.  제가 생각한 것과는 많이 다르군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는 교황청에서도 그냥 구운 닭, 샐러드, 과일과 평범한 와인 등으로 간단한 식사를 하시는 편인데, 이는 교황 성하께서 역사상 최초의 예수회 (Jesuit) 출신 교황이라는 점과 상관이 있습니다.  원래 예수회 소속 사제들은 '다른 음식에 대한 유혹에서 오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빵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거든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는 교황으로 선출된 직후, 추기경들과 함께 저녁을 드셨는데, 그때도 그냥 간단한 스파게티 요리를 드셨는데,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기준에서는 굉장히 사치스러운 것이었다고 합니다.

지난 7월 25일에는 교황 성하께서 바티칸 구역내 기술공들이 점심을 먹는 구내 식당에 아무 예고 없이 나타나 보일러공이나 전기공들과 함께 줄을 서서 음식을 타고 함께 점심을 드셔서 사람들에게 깜짝 즐거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교황 성하께서 플라스틱 식판을 들고 줄을 서서 고르신 것은 아무 소스 없는 스파게티 면, 대구 한 조각, 채소 그라탕, 작은 통밀 빵 한개, 사과, 그리고 생수 한병이었다고 전해지는데, 다만 식대는 내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니 계산대에 앉은 직원이 차마 계산서를 교황 성하께 내밀지를 못했다고 하거든요.





기술공들은 (장군님과 한 식탁에서 식사하는 병사들과는 달리) 이 인자한 교황과 함께 웃고 떠들면서 아주 즐겁게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무엄(?)하게도 구내 식당 사람들이 교황 성하 주변에서 교황 성하를 배경으로 셀카를 정신없이 찍어대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으셨고,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자는 요청에도 기꺼이 응하셨다고 하네요.





저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 항상 가난한 자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생각하자고 강조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지난번에도 썼습니다만,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정말 듣기 어려운 이야기거든요.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외면하는 것은 곤경에 처한 나를 못본 척 한 것이고, 반드시 심판의 날에 그 죄값을 치를 것' 이라고 강조하셨는데, 왜 교회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해 노력하자는 이야기를 들을 수 없는지 정말 의아한 일입니다.  아마도, 그런 '불편한 설교'를 자꾸 늘어놓으면 돈많은 신자들이 떨어져 나갈 것이고, 그러면 교회 재정이 어려워질 것이 두렵기 때문일까요 ?

그래서인지 교회에서 듣는 것은 오로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 간다' '십일조를 내는 것은 천국 창고에 적금을 드는 것' 같은 이야기들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이들을 경계하셨는데 말입니다.  

제가 지금 다니는 작은 교회는 그나마 좀 나은 편입니다만, 전에 다니던 대형 교회는 정말 '여기가 예수님 섬기는 곳 맞나?' 싶은 설교가 많았습니다.

사례1.  "(주일에는 어디 놀러가면 안되고 반드시 교회에 나와야 한다라는 말씀을 하시며)  그리고 토요일에도 가능하면 어디 가지 말고 다음날 교회에 나올 준비를 해야 합니다.  교회 올 때 입을 양복을 정성스럽게 다리고, 또 주님께 바칠 예물을 준비하세요.  (여기까지는 조용히 말씀을 하시다, 예물 이야기에 갑자기 욱 하셨는지 목소리를 확 높이시며) 그런데 예물함 속에서 천원짜리, 심지어 오백원 짜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  이게 말이 돼 ?  여러분 정도 사는 사람들은 최소한 만원씩은 내야 해 !"






사례2.  "이번에 내가 차를 바꾸는데, 무슨 차를 고를까 고민을 하는데 말이야, 날 형님으로 모시는 다른 교회 목사가 있거든.  이 친구가 나에게 '형님, 에쿠스로 하십시요.  형님 같은 목회자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데, 에쿠스는 차가 아주 튼튼해서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를 들이 받아도 다른 차가 나가떨어지면 나가 떨어졌지 에쿠스는 멀쩡해요' 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에쿠스로 바꿨어."  (이 설교 이후, 그토록 제게 목사님 욕하지 말라던 제 와이프도 '...휴... 우리 딴 교회 알아보자' 하더군요.)




(에쿠스를 넘어 벤트리를 타고 다니는 목사님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교황 성하...  이제 보니 나쁘신 분.)



더 많습니다만, 교황 성하 오신 특집이라면서 남의 험담만 늘어놓게 되어 그만 하겠습니다.  잘못인 줄 알면서도, 글을 쓰다보니 그 임목사 (저는 임사장이라고 부릅니다) 생각이 나서 화가 나서 그렇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은, 그 대형 교회는 날로 신자수가 늘고 더 번영하여 으리으리한 교육관도 짓고, 일요일이면 그곳을 찾는 신자들이 타고 온 차들로 주변 대로가 다 북새통이 된다는 점입니다.  교회나 목회자만 비방할 것이 아닙니다.  신자들 자신들이 과연 자기가 따르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인지 아닌지 살펴 보셔야 합니다.  제가 전에 다니던 임사장 같은 분은 사실 신자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신자들이 그런 목사님을 원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런 분이 그렇게 번창하는 대형 교회의 목사님이 되셨겠습니까 ?  저는 한국 교회의 타락은 결코 목사님만의 잘못이 아니라, 신자들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글은 좋게 시작했다가 망했네요.  죄송합니다.


이전 댓글 더보기
동감하는 글입니다.
참 웃기는 글입니다 소형차 타고 소찬으로 식사하고 소시민들과 약자를 만나고.....좋지요 그래야지요
그러나 바티칸시티 국왕이 방한했다고 국민세금 수백억을 들여 접대하면서 국빈예우를 하는 것에 비한다면 그런것들은 시시한 것으로 이야기 대상도 아니죠
그리고 바티칸시티 왕은 화평과 화합을 말하는데 기독교 목사들 그것도 창작에 가까운 이야기로 비방하는 것은 천주님이 시킨 일인가?
다른 종교지도자가 와도 이렇게 국민 세금을 낭비하고 국빈대접할건가?
교황 성하께서 화합과 용서를 말씀하시는데 비방글을 올린 것은 (이미 제가 몇번 언급했듯이) 제 잘못이 맞습니다. 제가 성숙하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다만 목사님들에 대한 이야기는 창작이 아니라 제가설교 시간에 직접 들은 사실입니다.
교황에 대한 대접이 불만이면 율리아나 박그혜 자매에게 따지시지.ㅋ
외국 국가원수 방문시 체류비용은 찾아온 쪽에서 지불하는 게 외교관례임. 무식하면 떠들지 마세요.
사실 교종께서 그런 소형 차 타시면 가장 불편할 사람들은 목사님들이 아니라, 주교님들과 신부님들이겠죠!

설사 가식이라도 교종 덕분에 주교님들과 신부님들이 회개한다면 가톨릭 교회도 더더욱 개혁되고 예수님께서 그토록 원하신
가난한 이들 위한 가난한 교회가 될 수만 있다면 교종의 저 모든 행위가 훌륭하신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설사 가식이라 해도요!
그분의 책이나 삶을 보면 제 생각엔 절대 가식도 위선도 아난듯 합니다만...

교종께서 가톨릭 신부들보고, 사제가 아니라 사목자가 되라고 하시고, 사목자도 그냥 사목자가 아니라 양 냄새 나는 사목자 되어 가난한 사람들 곁으로 가라고 꾸짖으시고 제촉하시는 것이니까요...
목사님들이 아니라 가톨릭 신부들보고 비판하시고 모범 보여주시려는 의도니까 우리 교황님을 너무 비난하지 마셔요!

예수님께 나아가는 신앙의 길은 이성과 감성의 날개가 함께 가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맹목적으로 너무 감성에만 치우치게 되면 맹신이 되니까 그러겠죠.

예수님 이름 팔아서 자기 배만 채우는 사람들을 해방 신학에서는 예수장사꾼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가톨릭 교회에도 그런 장사치들이 있으니까 남미 해방신학에 그리 표현했겠죠.

하지만 그런 장사꾼이 되지 말고 양냄새 나는 사목자 되라고 신부들에게 독촉하시는 우리 교황님의 말씀들과 삶 때문에
늘 부끄럽지만 제대로 된 참된 회개로 나를 독촉하시는 우리 교황님이 저는 한없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름다운 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런 분이 계시니 한국 개신교도 개혁의 바람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교회의 타락과
교인들의 특권의식...
문제가 큼이 맞습니다.

하지만, 모태신앙인 저는 그런 설교도
저런 찬송이나 ccm 도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강사분이 오셔서 교만하게 굴고,
책팔이 하는 걸 봤을 때,
그도 신학대 나온 사람일테니 그런 목사가
어딘가에 있겠지요.

하지만, 일반화는 노력하시는 분들게 상처입니다.

다니시는 교회가 이단이 아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교회들이 문제점이 참 많죠... 그런데 저는 이 글을 읽고 나니 나는 영적으로 건강한 목사님과 교회 안에서 생활하고 있단걸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 감사하네요....
한국개신교의 가장 큰 문제는 바르지 못한것에도 이단으로 몰릴까 두려워 끽소리 못하는 비겁한 목사들 그런목사들의 자기합리화에 세뇌당해 옳고그름의 판단에 장애가 온 대다수의 신앙인을 자처하는 미개한 기독교인들이다
한국개신교의 가장 큰 문제는 바르지 못한것에도 이단으로 몰릴까 두려워 끽소리 못하는 비겁한 목사들 그런목사들의 자기합리화에 세뇌당해 옳고그름의 판단에 장애가 온 대다수의 신앙인을 자처하는 미개한 기독교인들이다
여러분은 이 세계의 왕이 사탄이라는 것을 아시지요? 그렇다면 혹시 바티칸의 검은 교황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그는 예수회의 우두머리로서 실질적인 로마가톨릭의 통치자입니다. 예수회는 로욜라의 이그나티우스(가톨릭에서 말하는 성 이그나티우스)가 만들었으며 현 일루미나티의 전신이기도 합니다. 예수회 수사가 되기 위하여 해야만 하는 맹세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나는 기회가 닿으면 모든 이단들과 프로테스탄트 등과 비공개적으로나 공개적으로 전쟁을 할 것입니다' 가 바로 그들의 서약입니다. 그들은 공개적이나 비공개적으로 모든 기독교에 침투해 들어가 그들을 타락시키거나 제거함으로서 에큐메니칼 운동(모든 종교의 통합운동)에 참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내가 땅 위에 화평을 주러 온 줄 생각하지 말라. 나는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칼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그 어머니와, 며느리가 그 시어머니와 서로 대적하게 하려 함이니라(마 10:34-35)고 말씀하셨습니다. 소련의 공산주의와 히틀러의 나찌 체계 역시 예수회의 지령을 받아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둘은 같은 회사로부터 자금을 이어받았고, 주요 멤버들은 전부 일루미나티였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즐기는 헐리우드 영화들은 사탄주의자이자 남색을 즐기는 소아성애자들이 자신들의 사상을 교묘하게 넣어 여러분에게 주입시켜 왔으며 음악 산업은 디즈니와 함께 MK-Ultra 프로젝트로 인격을 분열시켜 그들의 꼭두각시 가수들을 조종해 왔고, 많은 가수들이 자신의 마귀들림을 인정하기도 합니다. 마이클 잭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마돈나, 브루노 마스, 스눕 독 등등 대부분의 유명 가수들과 죠니 뎁과 같은 대형 영화배우들 역시 모두 마귀들의 조종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와 재계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바울이 이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마 지옥에 대해서 설교한다면 채 일 분도 되지 않아 그 자리를 박차고 떠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기를 '이것이 정죄라. 즉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빛보다는 오히려 어두움을 더 사랑하니 이는 그들의 행위가 악하기 때문이라' 고 말하였습니다. 곧 성경대로 믿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탄압이 시작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길 현명한 자들은 깨달을 것이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거듭나기 전에는 마귀의 자식들입니다. 유아세례는 성경에 나오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이 담대하게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였고 나의 모든 죄를 하나님 아버지께 자백합니다 라고 회개하지 않는 이상 여러분은 마귀의 자식들인 것입니다. 그 악한 자들에게 예비된 것은 지옥뿐입니다. 연옥 같은 거짓 교리, 마리아 무염시태와 같은 거짓 교리를 믿지 마십시오. 회개하십시오! 천국이 가까이 왔습니다!
변사또님 죄송하지만 반말이나 욕설은 곤란합니다. 삭제요...
헐입니다요. 혼자 잘믿고 잘사쇼
댓글을 이렇게 길게 쓸수도 있군요. 좋은거 알아갑니다. 나도 언젠가 이렇게 길게 써 봐야지.
유아세례가 없다고요?
그럼 예수님이 받으신 세례는 무었인가요?
그래서 주님 믿고 천국가서 님 뱃돼지 챙기자는거로 밖에 안보임. 한국 개신교의 문제... 믿어라. 천국간다. 나 행복해지겠지? 이거 그냥 기복신앙임. 주님을 진정 섬기고 주님 가르침대로 바르고 이롭게 하며 살고자 하는 얘기가 없음.
참 똑똑한 사람 같은데... 안타깝네요..
만인의 행복을 위해 어서 빨리 천국에 가시길 바랍니다..
근거없는 루머 투성이군요.
보나마나 뻔한 가톨릭음모론을 주워듣고 허위사실유포하시는거 겠지요
비밀댓글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아, 오랜만에 공감가는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늘 좋은 글과 뜻을 보고 갑니다.

종교는 사람에게 위안과 평화를 가져다 주기 위함이지 군림과 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종교계의 제 1인자로써 군림보다 위안과 평화를 택했고 이를 실천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게 파격적으로 보인다는 것은 뭔가 사회가 뒤틀려있거나 심보가 사나울 뿐이라고 봅니다.

한국 교회에 돈이 많이 필요하고, 돈이 많이 기부가 된다면 진정으로 사람들을 위해 써야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쓰고 있으니 욕먹고 있는게 아닐까요?

교황의 행보를 위선적이다 뭐다 하는 사람들은 거기에 앞서 좀 생각을 해봤으면 하네요. 차라리 교회 목사들이 위선적이기라도 했으면 오히려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각성 해야겠네요 ~~~
감동적인 님글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십시요 ~^^
교회를 다니시는군요 이참에 가톡릭으로 개종하세요~~ ^^
저는 잘모르겠네요 각자의 생각이 다르니 암튼 잘보고 갑니다~
한국 개신교의 이미지 몰락은 스스로가 부른 화가 아닌가 싶네요.
교황 방문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홍보요 국익 입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교황님이 지적한 것은 자신이 정직하기를 꾸짖은 말씀입니다,
인간은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보다 남을 먼져 배려하는 심성을 지니라는 교훈에 말씀입니다.
프란치스코교황성하의 복음에 대해 언급한 좋은 블로깅이 있어 링크 걸어 봅니다 http://gregmankiw.blogspot.kr/2013/11/the-popes-rhetoric.html

전 특히 이 부분이 탁월한 지적이라 생각되더군요 "Third, as far as I know, the pope did not address the tax-exempt status of the church. I would be eager to hear his views on that issue. Maybe he thinks the tax benefits the church receives do some good when they trickle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