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일기

우연과 인연 2013. 9. 11. 00:23

남편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급하게 내려 갔답니다

조카딸의 결혼식 가족과 함께 사진 한장 찍고

내려가는길에 남편 전화 목소리를 들으니 아침에는

목소리가 푹 꺼져 큰일났구나 싶었는데 오후에는 말짱 하네요

 

요즘 제가 직장을 다니는지 남편 간병을 하는것인지 모를 만큼 남편에게 매달리는 시간이

늘고 아이들 얼굴을 한달 가까이 보지도 못하고

집도 너무 오랫만에 들려 아이들이 그리 싫어하는 당귀잎를 넣고 주먹밥 해주는것도 엄마

너무 맛있다 하면서 먹을 만큼 엄마정에 굶주려 있는 상태 입니다

 

남편 아프고 엄마자리 내려 놓은지 오래됐고 아이들은 거의 큰딸이 

거두다시피 하고 있는데

 

블안한 생활이 지속 되다보니 많이 힘들고

손까지 이상해서 내려 가는길에 친정에 들렸는데

남편이 전화 합니다

조금 괜찮아 졌다고 뭐좀 먹었다고

 

갑자기 긴장이 확 풀리고 주저앉게 되네요

아빠 나 몸이 조금 이상해

어디가

 지난번에 눈떨리는것은 벌침 맞고 괜잖아 졌는데

 

손이 이상해요 뼈 마디가 아프도 손으로 무엇을 할수가 없네요

 

어디보자

손 관절염 같다

 

남편 쓰러지고 마사지 해주면서 스팀타올을 짜서 찜질 해주고 했는데 그후

계속 손이 시리고 아프네요

 

그래 아프기도 하겠지

세상에 공짜없다 가는남편 잡으려면 네기가 들어가야 하고

소생하려면 네 혼을 불어 넣어야지

 

네  몸의 기를 하나도 안주었는데 네 남편이 소생 하겠냐 .?

수고 했다

그러시면서 벌침을 놓아 주십니다

여기는 어떻고 저기는 어떻고

 

침을 맞고 나서 그다음날 남편에게 아빠이갸기를 해주었더니

참 좋으신분 우리 장인은 당신 딸보다 나를 더 걱정 하는것 같다며

진심으로 고마워 하더군요

 

이틀을 밥한끼 못먹고 국물만 먹었다고 하더니

복국에 밥 딱 한숟가락 뜨더니 그만

 

마를 삶아 주었더니 버럭 화를 냅니다

싫다고

 

남편 상태가 이상한것은 알지만 순간 아주 이상한 느낌이 스쳤지만

아닐꺼야 나도 모르게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다음날 병원에 갔습니다 어제

 

피검사와 방사선촬영

그리고 국민연금 공단에 현상태 신고 해야 한다며

신고 서류 목록에 신고할 곳 담당자 전화번호 까지

꼼꼼히 챙깁니다

 

국민연금 공단에 제출할 서류 받아서

병원에서 제증명에 검사결과 까지

 

남편은 자신의 상태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고 의사 선생님이 걱정을 하시네요

 

현재 남편은 간성 혼수가 진행중 이라고

특이점은 의식이 또렷하고 명료하고 저보다도 더 모든것을 기억하고 있는데

전화번호도 잘 외우고  아무런 증상도 보이지 않는데 간성 혼수 상태 라고 합니다

 

걸음도 걷고 말도 잘하고 다만 음식을 잘못 먹고 간쪽에 불거진 부분 만 울퉁 불퉁 한데

 

남편 먼저 밖에 보내고 의사 선생님과 한참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 상태에 대한 의사 선생님의 소견 언제 나빠질지 모르는 상황 입니다

 

이 정도면 대부분 환자가 포기하는데 저희 남편 경우 그러지 않는것 같다고 하네요

본인의 의지가 분명히 소생 할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어서 환자에게 그 어떤말도 못하겠다고 합니다

 

환자상태를 혈액검사 자료와 촬영본을 보여 주면서 설명 합니다

 

의사선생님께 뭐라 말해드려야 하는데 마땅히 할말이 생각 나지않아

남편의 경우 조금만 이해 부탁드립니다

 

생과 사를 너무 많이 넘나들다 보니 경계가 없고

다른사람 처럼 두려움이 없는듯 합니다

 

늘 위험 하다고 하였으나 늘 소생 했고 현재도 그럴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저는 현재 남편에게 그 어떤 말도 전할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믿지 않는것은 제가 강요 할수도 없구요

 

다만 현재 집에서 운신을 할수 있고 본인의 의지 또한 분명한 상태이니

제가 옆에서 남편이 원하는대로 해 드리는것이 전부 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잘 믿지 못한듯 합니다

수치와 환자의 의식 상태의 괴리가 심해 혼란 스러워하고 계십니다

수치상 으로는 운신도 못할 정도 라는데

 

그냥 남편이 달라진 내용에 대해서 말을 못하고 나오고 말았습니다

음식의 맛을 구분 못하고 있는것

 

맛은 단맛과 신맛 쓴맛만 구분하고 있는것

그리고 혀아래 하얀 덩어리가 자연히 사라져 버린것

가끔 말이 어눌해진다는것도 말씀 드리지 못했습니다

 

환자의 의식이 명료한 상태에서 무슨 말도 할수가 없었지요

남편은 그리 좋아하던 단맛이 너무 싫고 신것만 찾고 있어 레몬을

 

아예 봉지째 사주었고  마를 박스째 사놓은것을 손도 안대더니 오늘은 먹었다고 합니다

내려오는길에 통영에 참치집에 들려 참지를 먹고 너무 행복해 합니다

두번째 그집에서 참치를 먹고 있는데 첫번째는 너무 이상하게 보아서

남편이 병원에서 한달간 입원후 퇴원했고 참치는 조금 먹어도 되니 살 부위만 주십시요

 

정말 맛있게 먹었고 이번에도 맛있게 먹고 안다고 아예 볼살이며 정말 귀한 부위를 다떼어서

남편을 주네요

얼마나 고맙던지

저정도면 10만원도 넘어가는 데 싶을 만큼의 부위를 아낌없이 남편 접시에 올려 놓네요

 

당신은 하늘에서 보호 하나보네 어디가든 당신 을 위한 사람이 준비된듯 잘해주니

아프지만 그건 당신 복이네 ..

 

진짜 ..응 .. 나도 그렇게 생각해 ..

이렇게 먹을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

실컷먹고 효소 타서 마시게 했더니 인상을 쓰더니 그래 마실께

아주 조금

 

아이 마냥 좋아하네요

아픈사람뒤로 하고 또 밤에 달려 일을 하려고 출발 하니

남편이 내내 불편한지 자고 가라고 합니다

 

어쩔수 없지 일복많은것도 팔자인데

나오는데 어머님이 따라 나옵니다

 

어떻노

않좋다고 하는데 말을 못하겠네요

어머님이 우실려고 하실길래 매몰차다 싶게

그러지마세요

어떤일도 안일어나고 잘견디잖아요

우리가 힘내야지 꺽여버립 안돼요

 

그래도 아산병원에 가면 유명한의사도 있고

간이식 하면 살수 있고 큰병원에는 무엇이든지 다할수 있다는데

시골 경상대에 쳐박혀 있으니 네남편 상태가 더 나빠지는것 아이가 ..?

 

어머니 절대 아닙니다

제가 보아왔던 어느유명 의료진보다 열심이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어느병원에서도 보조요볍 못하게 해요

그래도 아산병원이 우리나라에서 간으로 최고 라든데

 

어머니 제 친구 아산 병원의사예요

제가 왜 몰라서 아니요 전국에 유명한 선생님이미 다 만나보았고

다쫒아다녔어요

지금 무엇을 할수 있는상태가 아니예요

 

그래도 항암도 하고 암치료 할수 있으면 다 하는것이 좋다카던데

어머니 그런 말에 현혹 되시면 안돼요

 

지금으로 최선은 우리가 하고있는 방법이 최선이고 확신을 가져야 해요

남편은 소생하겠다고 하는데 어느의사선생님이 현상태에서

무엇을 한답니까 ?

 

이미 폐에 암세포가 덮힌 상태 입니다

간은 오래전이고 복막에도

이미 다른 사람같으면 벌써 하늘에 가계십니다

 

어머님과 제가 하고 있는 이게 지금은 최선입니다

돌아서는데 어머님 이야기가 귀가에 울립니다

저도 방법이 있다면 그리 하겠습니다

 

허나 현재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어떤 치료를 해도 환자의 몸상태가 견디지 못하는데

 

남편은 애들 용돈 줄걱정 만 합니다

그냥 추석때 용돈 얼마줄까 ....

 

이번 추석때는 애들이 간병하느라 고생 했는데

크게 쏘겠다면서

 

 

 

혀아래하얀덩어리가사라진것은암도자연히사라질수있다는증거이고레몬자두복숭아귤을먹지말고대신포도수박참외배감사과를먹으면좋고포도즙또는사과즙을첨가하여만든효소제품은좋고 파(총백)가간의해독작용이있으니김다시마율무호도참깨도라지파인삼을많이먹으면낫읍니다
꿀이들어간효소를먹이지말아야하고프로폴리스가지혈을방해하고통증에는연근생즙이특효이고마와고구마는회복후에나먹이고율무다시마김호도수박을믹서기에갈아마시고파와연근과곳감과인삼을섞어달인물을마시고병원에서도걷는것이좋고누워있을때에는전기장판위에뜨겁게누워땀을내면낫습니다
모르핀을투약하면배뇨장애소화력저하의식저하호흡불규칙이발생하니섬유질도섭취해야변비도해결되는데율무다시마김호도수박을믹서기에갈아마시면서파와인삼과도라지를섞어달인물을마시면다해결되고통증은연근생즙이특효이고빨리손을써야하고알로에는이런상황에서는생즙으로먹이는것이 좀 낫고
연근엉겅퀴알로에수박을섞어녹즙을내어먹이는것도좋읍니다소화기능과전체적기능도고려해야하고
입에침이고이지않고신장기능저하변비배뇨장애성기능장애호흡이고르지않은것은마약성진통제의부작용이니빨리조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