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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2020. 7. 10. 11:05

(사진제공=YTN 뉴스 영상 캡처)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한 8개국 후보가 WTO(세계무역기구) 차기 사무총장 자리를 놓고 일본 언론이 유명희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작년 7월 일본이 한국에 수출규제를 하며 WTO에서 한일수출문제를 두고 대립하는 상황에서 유 본부장이 WTO 수장을 맡을 경우 일본 측이 불리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신문 닛케이는 10일 "유명희 후보가 당선되면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만일 유 후보가 사무총장이 되고 WTO에서 한일 분쟁이 격화된다면 일본에 불리한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우익 성향인 산케이신문은 "각료 경험이 없는 유 후보가 두드러지지 않는 존재"라고 말하며 "주요국의 이해를 조정하는 능력 면에서도 회의적인 견해가 있다"며 유 후보를 깎아 내렸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WTO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에 대한 일본의 경계감이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은 WTO 사무총장 선거에 일찌감치 자국 후보를 내는 것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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