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내외뉴스통신 2020. 8. 7. 12:44

검찰청(사진=정석현 기자)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23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두번째 검찰 인사에서 자리를 지켰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 지검장은 자리를 유지하며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수좌에 남아 수사를 마무리 짓게 됐다.

 

법무부는 7일 검사장급 고위 간부 26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오는 11일자로 단행했다.

 

고검장 승진자는 2명으로, 모두 사법연수원 24기인 조남관(55·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고검장급인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장영수(53·24기) 서울서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사장 승진자는 27기에서 3명, 28기에서 3명 등 총 6명으로, '검언유착 의혹' 수사 지휘 라인인 이정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27기)이 포함됐다.

 

이 차장은 대검 공공형사수사부장을 맡게 됐으며 같은 기수인 신성식(55·27기) 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이종근(51·28기)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가 대검 형사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고경순 서울 서부지검 차장(48·28기)이 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역대 네번째 여성 검사장이 되었으며, 이철희(50·27기)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이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김지용(52·28기) 수원지검 1차장검사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부름을 받았다.

 

검사장급 공석은 모두 11곳이었으나, 6곳만 충원이 이뤄져 대전고검 차장검사·대구고검 차장검사·부산고검 차장검사·광주고검 차장검사·대검 인권부장 등 5곳이 공석으로 남았다.

 

또한 조상철(51·23기) 수원고검장이 서울고검장으로, 박성진(57·24기) 광주고검장이 부산고검장으로, 구본선(52·23기) 대검차장이 광주고검장으로, 오인서(54·23기) 대구고검장이 수원고검장으로 전보됐다. 

 

심재철(51·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을 맡게 됐으며, 문찬석(59·24기) 광주지검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을 맡는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장 자리에 김관정(56·26기) 대검 형사부장이 보임하며, 서울남부지검장은 박순철(56·24기) 의정부지검장이, 서울서부지검장은 노정연(53·25기) 전주지검장이 맡는다.

 

아울러 이주형(53·25기) 대검 과학수사부장은 의정부지검장으로, 고흥(50·24기) 울산지검장은 인천지검장으로, 문홍성(52·26기) 창원지검장은 수원지검장으로, 노정환(53·26기) 대검 공판송무부장은 청주지검장으로, 조재연(57·25기) 수원지검장은 대구지검장으로, 이수권(52·26기) 대검 인권부장은 울산지검장으로, 최경규(57·25기) 청주지검장은 창원지검장으로, 여환섭(52·24기) 대구지검장은 광주지검장으로, 배용원(52·27기)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전주지검장으로 배치됐다.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