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이야기

    달려라네오 2009. 11. 16. 11:21

    비즈니스관점에서 저작권은 영리추구를 할 수 있는 권리이자 법인에게는 자산에 해당한다.
    자산의 가치는 무형이든 유형이든 외부로 노출되는 순간부터 그 영향력이 발휘되고 그로인해 법인의

    주머니는 두둑해짐과 동시에 법인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수익을 배분하게 된다.
    그런데 그런 법인이 가지고있는 자산을 무료로 open하게 된다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기업은 손안에 쥐어도 가지지 못하는 모래알 같은 자산이 되어 버릴지 아니면 손안에는 가느다란 실밖에
    없지만 언제라도 잡아 당니면 어느떼고 방향데로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는 헬륨풍선을 같은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이런 궁금증에 대한 희망을 쏘았다고나 할까? CC (크리에이트브 커먼즈 코리아) 에서 주관한 이번
    "How to open 비즈니스" 에서는 이런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대한 공유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매우 다양한 시도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 OPEN 하면 더 기업은 풍요로워진다.
    말도 안되는 소리일것이다. 통신사의경우 제한된 망사업자 행세로 인해 글로벌에서 매번 실패해도 버틸 수 있는 토종의 힘의 근원이 되어준 캐쉬카우인데, OPEN하면 어떻게 하라고 이런 말을 붙이는지 이해가 가기 힘들겠지만 여기 작지만 강해질 기업들이 먼저 OPEN해서 그들의 비지니스를 만들어내는것을 볼 수 있었다.
    티셔츠의 도안을 디자이너가 올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 도안에 기반해서 옷을 사입고 수익을 인프라 기업과 디자이너가 쉐어하는 정책을 가진 비즈니스와 파티음악을 만드는 Application을 제공해서 즐길 수 있게 하는 기업들 까지 기업이 저작물을 공개하는 방식을 벗어나 기업이 비지니스 모델을 OPEN함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시장을 견인한다 는 발상이라는 점이다.

     


    ● 외국의 사례에서는?
    이번 세미나에서의 큰 특징은 자멘도(www.jamendo.com)의 창업자인 실벵 짐머가 강연자로 나온것과
    일본의 로프트워크(www.loftwork.com)라는 오픈 비즈니스의 영역을 디자인 부문으로 확장한 2개의 큰축의
    성공사례가 있다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점이다.
    이들의 성공이 큰  수익을 가져다준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뮤지선들이나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들의  세계에서이러한 비즈니스가 공유되어도 원저작자에게 이익이 된다는점을 중요한 점으로 보고 있다.
    물론 동의와 참여를 이끌어내는데는 너무 힘든과정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이런 힘든 과정을 이끌어내려고 한국의CC가 존재하는게 아니겠는가?

     

      


    ● 한국에서는 성공가능성은 있을까?
    한국은 좀 특별한 공간이다. 뮤지션도 조금씩 참여를 하고 있고 디자이너들도 있지만 해외의 성공 모델을 들고 한국에 적용하는터라 아직은 저변확대가 안되어있지만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해외와는 차별된 특별한 성공가능성이 있다. 바로 발런티어 (volunteer) 라는 참여가 있다는 점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인한 CC의 활동이 아직은 태동하는 오픈비즈니스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할지 모르지만 민들래 홀씨가 바람에 날려 흩날리기를 여러 해가 지나면 어느새 세상 구석구석에는 민들래가 그득해지는것 처럼 발런티어의 가치는 이런 민들래 홀씨와도 같아 더큰 성공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이다.
    또한 중강기업들의 참여또한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위에서 언급한 옷을 만드는 회사, 파티음악을 만드는 회사, 더블덱 (DJ 짱가 & TKO)과같은 뮤지션들은 CC에 기반한 OPEN 비즈니스를 실현에 옮기고 있다. 이정도면 미약하지만 한국에서의 성공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종합해 보면 이번 How to open Business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자유롭고 안전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것을 볼 수 있었다.
    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해 수고해주신 많은 CC (크리에이트브 커먼즈 코리아) 분들과 공연에 힘써준

    더블덱 그리고 말없이 수고해준 발런티어 (volunteer)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끝으로 사진은 플리커에서 가져왔는데 사진작가분이 "mirooahn", "oldtype" 의 저작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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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CC활동가 안수혁입니다. CC바이러스가 신종 플루처럼 빵 터지는 날이 오길 고대하고 있지요. 핫핫. 플리커에 올린 사진이 리뷰에 활용되는 것을 보는 기분이 참 좋네요. (플리커 계정 mirooahn이 접니당)
    이번 행사가 CC 만큼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고 블로그를 작성해볼 생각을 가졌었는데
    수혁님이 큰 도움을 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역시 거짓말 처럼 깜깜한 화이트홀에서의 빛나던 셔터였습니다.
    (음.. 내 저카메라에서 내뿜는 사진으로 블로깅 하리다!! 버닝~!!))
    플리커에도 태그 CCK나 how2openbiz 달아서 올려달라 했으면 트위터처럼 한꺼번에 검색되나? 다음부터는 그런 가이드도 좀 안내해봐야겠으요.
    고마웡요.. 제블로그 아무도 댓글 안다는 냉장고인데 .T-T..친히..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