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SH 2008. 6. 9. 08:32

작은 것부터 개혁하자(눅16:10)

1. 서 론
   우리는 작은 것을 소홀이 하기 쉽다. 크고 중요한 일은 누구나 신경을 쓰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작은 것은 흔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간과하기 쉽다. 작은 일을 소홀이 하면 반드시 낭패를 당하고 결국은 큰일을 이룰 수 없다. 이번에 새 정부 국무위원으로 선정된 분들 가운데 사표를 벌써 낸 분들이 있다. 그들의 문제는 정직성의 문제였다. 그동안 그들의 정직성은 문제되지 않았다. 그들이 검증을 거쳐야 하는 자리에 앉아야 할 때 그들은 문제가 된 것이다. 우리의 삶이 현재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도 검증을 거쳐야 할 사람들이다. 우리가 살아온 삶의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검증을 철저히 거치지 않고 하늘에 갈 사람은 없다. 오늘은 우리의 삶과 신앙에서 바뀌어야 할 작은 것들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2. 본 론
   1) 항상 성실하고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돈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항상 그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1만 원짜리 돈이 서울에서는 만원이고 부산에서는 팔천 원이 되고 대전에서는 5천원이 되면 그 돈은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 돈은 신뢰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 돈은 한 나라의 화폐로서 유통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느 곳에 있든지 항상 동일한 가치를 지닌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느 곳에서는 가치 있고 중요한 사람이고 어느 곳에서는 가치 없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성실하고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서 어디서나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참가치를 들어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이러한 삶을 산사람을 찾으면 요셉과 다니엘입니다.

“ 폭풍이, 골짜기에 피어 있는 나직한 꽃은 해치지 않으나 산꼭대기에 있는 높직한 나무를 뿌리째 뽑는 것처럼, 비천한 생활 중에서는 성실을 유지하던 자들이 이세상의 성공과 명예가 동반되는 유혹을 받고는 질질 끌려 내려가다 구덩이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요셉의 성품은 역경에서나 순경에서나 한 결 같이 시험을 견디어냈다. 그는 바로의 궁전에 있을 때나 감방에 있을 때를 막론하고 한 결 같이 하나님께 충성을 나타냈다. ”(부조, 221)

  요셉은 그가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든지 그가 종으로 보디발의 집에 있을 때에든지 그가 감옥에 있을 때에든지 그가 왕궁에 있을 때에든지 그의 삶은 동일한 성실성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참가치는 언제나 어디서나 들어났습니다. 그는 항상 신실하고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정을 받았고 그는 높은 지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도 그러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변함없이 하나님 앞에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털어도 털어도 나올게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요셉과 다니엘은 예수님의 표상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 땅에 인성을 쓰고 오셨지만  아무 허물도 죄도 없는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누추하고 얼룩지고 더러운 세상에 사셨지만 한 점의 더러움도 없는 완전히 깨끗한 삶을 사신 분이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표준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이 사신 것처럼 신실하고 충성된 삶을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살기 바랍니다.
  말보다 성품은 더 크게 말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또한 말보다 행동이 더 크게 말한다고 말해도 적중하는 말이다. 우리의 성품 우리의 행동이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앵무새처럼 반복하여 ‘믿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앵무새처럼 믿음을 고백하지만 행함이 없는 믿음이 되기 쉽다. 그런 믿음에는 아무런 능력도 없다.
   성실하게 산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성실의 대가를 때로는 톡톡히 치러야 합니다. 요셉이 노예로 팔려가고 옥살이를 한 것은 요셉이 성실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이 적당히 살았다면 풀무 불과 사자 굴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이 성실했기 때문에 대가를 치른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성실한 요셉과 다니엘은 성실에 대한 대가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보상을 크게 받았습니다. 성실한 삶에 대한 보상을 반드시 받는 것입니다.
  
  예) 부당한 대우를 받은 기계공
  
(조엘 오스틴 목사의 "긍정의 힘"란 책)에
디젤 트럭을 수리하는 기계공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일터에서 오랫동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술자리 참석 안는다고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았답니다.
그러나 그는 참고 견디었답니다.

그는 회사 내 최고의 기계공이었고, 근면하고 성실하여, 매번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7년 동안 승진이나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하고 봉급 인상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관리자가 그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신앙인이었고 하나님이 억울함을 풀어 주실 줄 알았기 때문에 묵묵히 참고 견디었답니다.

어느 날 회사 사장이 자신을 불렀답니다.
말단 직원인 그는 사장을 만나본 적이 없었답니다.
사장은 그를 만나자 은퇴할 때가 되어 회사를 대신 맡을 사람을 찾고 있다고 했답니다.
그리고는 그를 향하여 "자네에게 회사를 맡기고 싶네" 라고 말했답니다.

기계공은 깜짝 놀라 황급히 대답했답니다.
"저도 그러길 바라지만 제게는 회사를 인수할 돈이 없습니다."
사장은, "내 말을 이해 못하는 군, 자네는 돈이 필요 없네. 내게 돈이 있으니까. 나는 회사를 맡아 줄 사람을 찾고 있네 내가 시작한 일을 계속할 믿을 만한 사람 말일세. 나는 이 회사를 자네에게 주고 싶네 "
  
    2) 신뢰받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서로 신뢰 받는 사회가 되려면 정직해야 한다. 우리는 정직하지 못한 삶을 사는 때가 참으로 많다. 우리가 누군가로부터 들은 말을 할 때 더하거나 빼고 말한다. 때로는 어떤 효과를 위하여 과장하여 말한다. 또 어떤 경우는 우리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거짓을 말한다. 심지어는 우리가 신앙 간증을 할 때에도 과장하여 말하는 죄를 범하기 쉽다. 우리는 때로 좋은 의도로 거짓을 말할 때가 많다. 서로를 평안하게 하기 위해서 때로는 거짓을 말한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사업을 돕기 위해 ‘경건한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명분이든 거짓은 거짓이다. 예배드리는 교회에서든 교회 박에서든 거짓말은 거짓의 아비 사단에게서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을 위해 거짓을 말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거짓은 반드시 언젠가는 사단의 속성을 들어낸다. 사단이 거짓의 아비라면 주님은 진실이신 분이시다. 우리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 항상 정직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곤란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은 5분후에 사실로 밝혀질 일도 잡아  떼고 거짓을 말한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마치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는 것처럼 진실을 가리려 한다. 세상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보혈로 구별된 사람들이다. 항상 정직을 말해야 한다.  

  예) 25센트에 팔아버린 진실
  어떤 어린아이가, 미국에서 된 얘기입니다만은,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가 저녁에 돌아와서  자기  형님들한테 25전짜리, '쿼터'라고 하는  돈 하나를 들고 오늘 나는 이 돈을  벌었다고 자랑을 하는 거예요.  "니가 돈을 어떻게 벌었냐?"하니까 내가  버스를 타는데 그  버스 운전사  옆에 있는 토큰을 넣는 통,  거기다가 이걸 넣으려고 키가 작아서  발버둥을 하고 넣으려고 막 하는데  주위에서 사람들이 왁 하고 미니까 그냥 뒤로 가버렸어요.  그래 돈을 안 내고 타고 돌아와서 요거 내가 벌었다고 자랑을 하는 거예요.  아버지는 이 아들을 붙들고 목을 놓고 울었습니다.  
"너는 우리 가문의 정직이라고 하는 높은 전통을 25전에 팔아버린  놈이다." 그리고 울었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진실을 어느 정도 소중히 여기십니까? 우리 사회는 정직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정직을 생명으로 아는 성도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늘은 정직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요한 계시록21:27에 하늘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하고 있다. 무엇이든 속된 것이나 가증한 것은 못 들어간다고 말하면서 거기에 강조하여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진실을 말하여 사단을 부끄럽게 해야 한다는 격언을 따라야 한다. 그리스도인들끼리 서로 어울릴 때에도 우리는 서로에게 솔직하고 투명하다는 평판을 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정직은 그리스도인 관계의 기초 즉 뿌리이기 때문이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과 그 향기 그리고 열매를 보고 기뻐한다. 그러나 꽃과 열매가 있으려면 줄기와 뿌리가 있어야 한다. 줄기와 뿌리 없이 아름다운 열매는 없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꽃을 보고 열매를 따기를 원하는 사람은 미리미리 뿌리와 줄기를 정성스럽게 가꾸어야 한다. 공을 들이지 않고도 꽃과 열매를 딸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여기서 아름다운 꽃과 열매는 그리스도인 삶에서 서로의 아름다운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서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거기에서 오는 아름다운 향기 즉 복을 누리려면 먼저 서로 간에 정직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라! 그리고 사람 앞에서 정직하라!  
   아름다운 꽃은 보기에 좋고 냄새 맡기에 향기롭다. 그러나 그런 꽃은 거저 피지 않는다. 그런 꽃을 얻을 수 있는 까닭은 누군가 오랜 기간 동안 정원에서 열심히 가꾸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뿌리는 신뢰할 수 있는 정직이다.  

   3)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시간을 칼같이 지켜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 너무나 우리는 시간개념이 없다. 소그룹 모임이든, 어떤 회의를 하든, 시간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예배 때에도 시간 개념이 없이 늦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 세상에서 시간은 가장 소중한 것 중의 하나이다. 우리 모두가 시간을 잘 지키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어기면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사고가 일어난다. 예를 들면 철도회사가 시간을 안 지키고 배차를 하면 엄청난 철도 충돌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배가 침몰하고 비행기가 추락할 수 있다. 천체의 모든 움직임은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데서 조화를 이룬다. 만일에 시간을 어긴다면 엄청난 우주적인 재앙이 일어날 것이다. 별과별이 충돌하고 우주가 대혼란에 빠질 것이다.  
  하나님은 천체를 운행하시는데 철저하게 시간을 지키신다. 모든 질서가 시간을 지킴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님은 때가 되매 이 땅에 오셨다. 주님은 구속사역을 하시는데도 다니엘 8장과 9장에 시간표를 가지고 계셨다. 정확히 계획된 시간에 주님은 오시고 침례를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시었다.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시간을 지키지 않아서 하나님의 사업에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우리가 사회 직장에서 이렇게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벌써 해고되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능동적으로 시간을 잘 지키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물론 돌발 상황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기 있다. 그러나 매번 반복적으로 시간을 어기는 것은 고쳐야 한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
  그 사람이 얼마나 경건한 사람인지를 알려면 얼마나 시간을 잘 지키는가를 보면 안다고 합니다. 시간도 하나 잘 지키지 못할 정도로 자기 절제가 안 되고 그토록 이기적이고 그토록 타인의 시간에 대해 무감각하다면 영성도 제대로 될 리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경건하게 될 수 없다는 말이다.

3. 결 론
우리는 작은 일로 항상 관계가 깨어진다. 우리는 작은 일로 서로에게 고통을 준다. 우리는 작은 일로 서로에게 실망을 준다. 작은 것을 소홀이 하지 말라! 우리가 살펴본 것들은 작은 것인지도 모른다. 시간을 지키는 일은 작은 것이다. 서로 정직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아는 평범하고 작은 것이다. 항상 성실하고 충성되어야 한다는 것도 너무나 평이하고 단순한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항상 어디서나 또 언제나 신뢰 받은 사람이 되려면 이 작은 것을 지켜야 한다. 항상 충성되고 진실 되어야 한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솔직하고 투명한 사람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정직하고 충직하며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언제나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그렇게 사셨다. 우리는 주님을 들어내는 삶을 살아야 하는 성도이다. 거울이 깨끗하지 못하면 어떤 사물을 제대로 반사할 수 없다. 우리가 심령이 깨끗하지 못하면 주님을 제대로 반사할 수 없다. 마음이 청결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볼 수 없다. 하나님을 보지 못하면 하나님을 증거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