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29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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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예레반 공화국 광장 분수 동영상

오늘은 제 휴대전화로 찍은 예레반 분수 동영상 위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을 클릭하시면 예레반 공화국 광장의 분수 쑈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곳까지 가지 않으셔도 분수 쑈를 즐기실 수 있지요. 예레반은 인간이 가장 오래 살아온 도시 중 하나라고 하네요. 이미 기원전 8세기부터 이곳에 대도시가 생겼다고 하니 역사가 오래된 곳이 맞기는 맞나 봅니다. 그래서 예레반을 2018년에 2800년이 되었다고 하나 봅니다. 이 말의 의미는 그만큼 인간이 살기 좋았던 곳이라는 이야기겠지요? 지금도 아르메니아 인구 약 300여만 명 중의 35%인 100여만 명이 수도인 예레반에 모여 산다고 하니... 이곳 또한 옛날 실크로드를 따라 장삿길에 나셨던 대상이 지나는 길목이라지요? 그러니 역사적으로는 인근..

28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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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예레반 예레반 야간 분수 쇼

이제 저녁이 되었습니다. 오늘 구경할 곳은 조명 장치로 화려하게 장식한 예레반 공화국 광장의 분수 쇼입니다. 이번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분수 쇼입니다.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하며 몇 곳에서 분수 쇼를 보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곳은 중국 시안에서 보았던 분수 쇼였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보았던 것도 있습니다. 분수 쇼라는 게 사실 조명과 분수 장난에 불과하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즐거움을 주지요. 내뿜는 물줄기를 보면 우선 여름에는 시원합니다. 춤을 추듯 흔들거리는 모습도 좋습니다. 분수 쇼는 대부분 야외에서 하기에 더군다나 입장료도 받지 않잖아요. 저녁에 숙소를 나섭니다. 분수 쇼는 계절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일 열리는데 월요일만 쉰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당연히 분수가 멈추지 싶습니다. 매일 밤 9시부터..

25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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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2018/베를린 베벨 광장(Bebelplatz)과 베를린 훔볼트대학(Humboldt-Universität zu Berlin))

아주 멋진 야간 조명 쇼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이런 것을 건물 벽은 대형 캔버스가 되는 멋진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이라고 하지요? 오늘 프로젝션 맵핑 쇼가 벌어진 곳은 위의 사진에 보이는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이 있는 베벨 광장입니다. 잔다르망 마르크트(Gendarmen markt) 광장을 구경하고 베벨 광장(Bebelplatz)까지 왔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건물에 빛을 쏘아 야간 조명 쇼를 하고 있네요. 수시로 바뀌며 우리 눈을 즐겁게 합니다. 새가 날아가고 나무에서 꽃이 피어나기도 합니다. 그냥 조명만으로 정지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변하고 또 동적으로 변하는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위의 사진은 성 헤드비지스 대성당(St. Hedwigs-Kathedrale..

24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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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2018/베를린 잔다르망 마르크트 광장(Gendarmen markt)

이제 베를린에도 저녁이 찾아옵니다. 아침에 드레스덴에서 출발해 베를린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놓고 나와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멋진 노을 속에 제법 커다란 광장이 보입니다. 이곳은 잔다르망 마르크트(Gendarmen markt) 광장입니다. 프랑스식으로 발음해야 하기에 겐다르멘이 아니고 잔다르망이라고 한다니 저도 그렇게 부르겠습니다. 베를린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생각한다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린데 마르크트라고 불렀다는데 나중에 군인들이 마구간으로 사용했고 보초를 섰기에 근위병이나 헌병을 의미하는 잔다르망 광장이라고 바꿔 불렀다고 합니다. 가운데 독일의 시인인 프리드리히 쉴러 분수(Schiller brunnen)가 보이네요. 재미있는 것은 가운데 콘서트홀이 있고 양쪽으로 두 개의 비슷하게 생긴 성당..

22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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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예레반 가르니에서 예레반으로 돌아가는 길

사진을 통해 보니 날씨가 참 좋습니다. 멀리 아라라트산이 보이는데 마치 하늘 위에 두둥실 떠있는 듯하네요. 그런데 다른 날과는 달리 구름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하늘도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귀국하기 전에 아라라트산을 제대로 보여주려나 봅니다. 게하르트 수도원을 출발해 예레반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리를 태운 기사는 어느 장소에 차를 세우고 우리에게 언덕 위로 올라갔다가 오라고 합니다. 그곳은 바로 아라라트산 전망대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기사는 아라라트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기사와 우리가 약속도 하지 않고 알지도 못했던 장소일지라도 이렇게 전망이 뛰어난 곳에서 차를 세우고 우리보고 아라라트산 사진을 찍도록 배려해 줍니다. 사실 이곳까지 오는 내내 왼쪽으로 아라라트산이 계속 숨바꼭질하듯 보였다 ..

21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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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가르니 세계문화유산 게하르트 수도원과 계곡

이곳은 게하르트 수도원은 물론, 이 부근의 계곡이 모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수도원 건물군은 중세 아르메니아 전통 양식의 건축 형태를 볼 수 있고 특히 바위산을 뚫고 들어가 만든 수도원은 그 자체로도 희귀한 형태였고 이 수도원이 자리한 곳은 험준한 아자트 계곡 안이기에 함께 지정되었나 봅니다. 수도원이 자리한 곳은 저번에 들렀던 노라방크 수도원처럼 계곡 속으로 들어가 더는 길이 없는 막다른 산 밑에 있으며 주변에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처음 이곳에 수도원을 지을 때 바위산을 파고 들어가 암굴 형태의 수도원이었다고 합니다. 게하르트라는 말은 아르메니아어로 창이라는 말이라 합니다. 유다(Thaddeus)가 아르메니아에 선교를 올 때 가져와 기증한 것으로 전해지는 롱기누스의 창을 처음으..

18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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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2018/베를린 체크포인트 찰리(Checkpoint Charlie)

이 잘생긴 군인은 누구일까요? 우리 눈에도 익은 미군의 모습입니다. 사진 속의 미군은 제대로 초상권 행사라도 하고 있을까요? 체크포인트 찰리(Checkpoint Charlie)는 사진을 통해 보았던 아주 유명한 장소지요? 분단의 상징처럼 생각되는 체크포인트 찰리는 많은 여행자가 찾는 명소입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보는 모습은 그저 그런 곳으로 보입니다. 이곳은 미군이 경비를 섰던 곳으로 동서 베를린을 오갈 때 드나드는 문이라고 하지요. 베를린은 미국 외에도 소련과 영국 그리고 프랑스 네 나라가 서로 나누어 관리했던 지역이었지요. 한때는 위의 사진처럼 서로 탱크를 몰고 와 대치도 했었지만, 소련에서 먼저 철수하는 바람에 다시 평온해지기도 했다네요. 체크포인트 찰리는 미국의 관할 지역으로 여기에 동베를린..

17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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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2018/베를린 베를린 장벽(Berliner Mauer)

웬 담장이냐고요? 담장은 맞지만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담장입니다. Berlin Wall, 그러니까 동서 베를린을 둘로 갈라놓은베를린 장벽(Berliner Mauer)입니다. 담장이란 나를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오히려 외부와의 소통을 방해하고 나를 더욱더 깊숙한 수렁 속으로 고립시키는 역할을 하지요. 세상에는 나를 보호하고 나로 인해 상대가 피해를 보지 않고 서로가 교통할 수 있는 그런 울타리는 없을까요? 베를린 장벽을 찾아가는 길에 보았던 독일 스파이 박물관(German Spy Museum)이라고 있습니다. 동서가 분단된 이곳에서 치열한 첩보전을 했기 때문에 이런 박물관이 있나 봅니다. 당시의 첩보전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바쁜 관계로 지나칩니다. 위의 사진..

15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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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가르니 아이리방크(Ayrivank)였다는 게하르트방크

우리가 지금 구경하고 있는 게하르트 수도원은 원래 이름이 아이리방크(Ayrivank)였다고 합니다. 아이리방크(Ayrivank)란 말은 아르메니아어로 동굴 사원(Monastery of Cave)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곳에 롱기누스의 창을 보관하며 창이라는 말인 게하르트라고 바꾸어 게하르트 수도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도원 여기저기 동굴이 무척 많습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암굴을 파고 들어가 그 안에서 수도하고 지냈지만, 이제는 그런 동굴은 주로 관광용으로만 이용되고 반듯한 사제관이 있고 제대로 된 예배당까지 갖춘 곳이네요. 위의 지도에서 순서대로 1번이 수도원에서 제일 중요한 대 예배당인 카토히게 예배당(Katoghikeh church)입니다. 2번은 카토히게 예배당(Katoghikeh ..

14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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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가르니 게하르트 수도원(Geghard Monastery)

지금 보고 계시는 사진은 게하르트 수도원(Geghard Monastery)입니다. 그런데 수도원 뒤로 보이는 산의 모습이 더 신비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수도원을 보러 왔는데 그 뒤로 보이는 산이 더 눈길이 가는 이유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 그렇겠지요? 이 수도원은 우리가 보았던 에치미아진 대성당 박물관에 보관된 예수의 옆구리를 찌른 창을 처음 보관했던 곳이라 합니다. 그렇기에 수도원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장식이 롱기누스의 창입니다. 무슬림의 수많은 침공으로 이곳이 더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해 처음 창을 이곳에 보관했지만, 왜 다른 곳으로... 지금은 이곳에는 없고 에치미아진 대성당 박물관에 보관하고 있지요. 예레반에 도착한 이튿날 에치미아진 박물관에 들렀을 때 그곳 박물관에서 보았던 롱기누스의 창..

11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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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2018/베를린 포츠담 광장(Potsdamer Platz) 아픈 장벽의 흔적

위의 사진에 보이는 지역은 현대식 고층 건물이 즐비한 곳입니다. 중세의 모습과는 달리 최근에 지은 듯한 건물이 모여있습니다. 이곳은 포츠담 광장(Potsdamer Platz) 주변입니다. 파란 파이프가 도로를 건너가는데 지하로 매설하지 않은 수도관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분단이 되며 이곳에도 분단의 상처인 동서 베를린 사이에 있었던 경계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광장 주변에 베를린 장벽(Berliner Mauer)을 이곳에 전시해 두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당시 베를린에서 철거했던 장벽을 베를린시에서 기증받아 도봉구 서울 창포원에 전시 중이지요? 그러나 베를린 장벽이 철거될 때 가장 먼저 포츠담 광장에 설치한 장벽부터 철거했다고 합니다. 상징적인 의미가 크겠지만, 지금 이곳에는 그저 작은 그때의 흔적이 남아있..

10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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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2018/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

문 위로 멋진 장식 보이지요? 네 마리 말이 끄는 마차를 탄 승리의 여신상입니다. 브란덴부르크 문을 만든 지 2년 후인 1793년 요한 고트프리트 샤도(Johann Gottfried Schadow)가 만든 작품으로 승리의 콰드리가(Quadriga)입니다. 콰드리가는 사실, 네 마리의 말이 끄는 고대 로마 시대의 전차지요. 쉽게 생각하면 벤허를 떠올리면 되겠네요 승리를 상징하기에 빅토리아 여신이 타야 제맛이겠네요.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은 고대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입구의 정문인 프로필리에 열주문을 흉내 내 만들었다고 하네요. 당시 막강했던 힘을 지닌 프로이센의 개선문으로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리드리히 2세의 명령으로 칼 고트하르트 랑한스의 설계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