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02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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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2018/함부르크 함부르크 시청사(Hambrug Rathaus)

이제 함부르크 시청사(Rathaus)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시청사 건물은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120년도 더 넘은 1897년에 지은 건축물입니다. 함부르크의 상징처럼 여기는 112m의 시계탑이 한가운데 우뚝 서 있네요. 가운데 출입문 위 2층 창문 위로 함부르크의 수호여신인 함모니아(Hammonia) 여신상을 모자이크로 새겨두었습니다. 그 위로 라틴어로 "조상이 지켜온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라!"라는 문구를 황금빛으로 적어두었답니다. 이 말은 한자 동맹 이후 지켜온 자유도시의 지위를 계승 발전시키라는 말이 아닐까요? 정면 파사드에는 카를 대제부터 프란츠 2세까지 20명의 황제 모습과 함부르크를 대표하는 어부나 상인 등 지금까지 묵묵히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온 28개의 직종을 대표하는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