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16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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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2018/포츠담 포츠담 오랑주리 궁전(Orangery Palace)

앞에 연못이 있고 정원으로 꾸민 앞뜰이 보입니다. 그 뒤로 아주 멋진 궁전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오랑주리 궁전(Orangery Palace)이라고 합니다. 오랑주리라는 말은 원래 더운 지방에서 생산되는 오렌지 등을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북방에서 재배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흔히 우리가 온실이라고 부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건물을 짓는다는 일은 당시로는 서민은 꿈도 꾸지 못할 것입니다. 대체로 넓은 대지에 큰 온실을 지어야 하기에 많은 투자가 뒤따르겠네요. 게다가 재배가 쉽지 않은 식물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 전문적인 기술자도 필요할 것이고요. 따라서 왕실처럼 권력과 재력을 겸비했던 부류의 사람이 만든 호사라고 생각합니다...

28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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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2018/베를린 드레스덴을 떠나 베를린(Berlin)으로

우리 눈에도 익숙한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입니다. 이 문은 아마도 베를린의 상징으로 생각되지 싶습니다. 어디 브란덴부르크 문이 베를린만 상징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통일 독일을 상징한다고 해도 되지 싶습니다. 그러나 제일 위의 사진은 2013년 10월에 제가 찍은 사진으로 예전에 주변이 깨끗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강제 소환한 사진입니다. 위의 사진은 2018년의 모습으로 지하철 공사로 공사 장비가 주변에 어지럽게 공사판일 때의 모습입니다. 드레스덴(Dresden)은 독일의 다른 지역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작센 왕가의 사치스럽도록 부유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왼쪽의 성모 교회, 가운데 대성당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아우구스투스 다리 등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