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10 2019년 12월

10

아제르바이잔/바쿠 코카서스 3국으로 손뼉 치는 우즈베키스탄 항공기를 타고...

이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떠나 처음 계획했던 여행지인 코카서스 3국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니 우리가 처음부터 코카서스 3국 여행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했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되겠네요.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가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들렀던 일은 이번 여행의 워밍업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코카서스 3국 여행을 5월 2일부터 시작해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들어가 몇 곳을 구경하고 5월 6일 육로로 셰키에서 국경을 넘어 조지아로 시그나기로 들어가 조지아의 여러 도시를 차례로 구경한 후 제일 오랜 시간을 조지아에서 머물다 5월 27일 다시 육로를 통해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들어가 8박 9일을 머물게 됩니다. 이렇게 코카서스 3국 여행을 모두 마치고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출발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를 경유해 우리나..

09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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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안녕!!! 이제 우리 떠나야 해!!!

이제 순식간에 우즈베키스탄 9박 10일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동서양의 교통로로 실크로드에서 카라반이 꼭 거쳐 지나가야 했던 나라가 바로 우즈베키스탄이었고 그런 이야기가 드라마나 역사에도 중요하게 언급되는 나라가 우즈베키스탄이 아닌가요? 또 우리나라와는 이미 1500년 전 이상부터 서로 교류를 했던 가장 서쪽에 있는 나라 중 한 곳이었지요. 오늘은 타슈켄트를 떠나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들어갑니다. 2019년 5월 2일 목요일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숙소에 들어온 후 저녁에 다시 브로드웨이를 산책 삼아 다녀왔습니다. 이미 전날 다녀온 곳이지만, 그냥 숙소에 머물기 답답해 산책하려고 나갔다 왔습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9박 10일의 여행은 35일간의 제법 긴 코카서스 3국 여행을 앞둔 워밍업이었습니다. ..

04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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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타슈켄트에서 가장 큰 모스크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Khazrati Imam Mosque)

이슬람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모스크 돔 위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초승달 모양의 표식을 볼 수 있지요. 중국에서는 이슬람 사원을 청진사라고 부르는데 역시 같은 모양의 표식이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저 자리에 십자가를 세우지 않았을까요? 이슬람에서의 예언서를 집대성한 것이 코란이라고 했나요? 코란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가 서기 610년 아라비아반도 메카 인근의 히라 산 동굴에서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유일신 알라의 계시를 받고 그가 죽을 때인 632년까지 받았던 22년간의 계시를 집대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때 동굴을 나왔을 때 하늘을 보았더니 초승달에 샛별이 반짝였나요? 기독교에서 성당임을 알리는 십자가 표시처럼 이슬람 사원 돔 위에 보이는 초승달 표시라는 저 표시 말입니다. 모양으로 보면, 우리가 알고 ..

03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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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타슈켄트 초르스(Chorsu) 시장 구경

나뭇잎으로 덮어둔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타슈켄트에서 아주 유명한 철수가 아닌 초르수(Chorsu)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보이기에 찍은 사진입니다. 2019년 5월 1일 수요일의 아침은 숙소에서 차려주는 현지식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제일 먼저 초르수 시장으로 갑니다. 사마르칸트에서부터 우리 부부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던 부부는 택시로 두 사람만 다니겠다고 먼저 나가고... 서로가 불편하면 이렇게 따로 다니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 네 사람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오이벡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초르수 시장으로 갑니다. 우리 여행 스타일이 택시는 거의 이용하지 않고 주로 그곳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니기에 따라오신 두 분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타슈켄트는 지금까지 구경하고 온 히바나 부하라 ..

02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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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어느 도시나 자기 도시를 알리기 위해 위의 사진에 보이는 도시 사인이 있지요. 이곳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가 들렀던 히바, 부하라, 사마르칸트에서도 보았으나 모두 I LOVE 어디로 만들어 두었는데 이곳 타슈켄트만은 다른 곳과는 달리 튀고 싶어서 타슈켄트가 우리를 사랑한다고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떻게 타슈켄트가 우리를 사랑할 낀데? 숙소에서 멀지 않은 길 건너편에 태극문양의 대문이 보입니다. 이곳이 우리나라 대사관(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인가 봅니다. 위의 사진은 저녁노을이 곱게 물든 오페라 하우스(Alisher Navoï Opera)입니다. 오후에 도착해 잠시 쉬다가 간단히 저녁을 해 먹고 가까운 브로드웨이 거리라는 곳에 산책하러 나갑니다. 타슈켄트에 웬 브로드웨이냐고..

28 2019년 11월

28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사마르칸트를 떠나 타슈켄트로

이슬람 카리모프. 사마르칸트 출신의 우즈베키스탄 초대 대통령. 그가 태어난 고향이 이곳 사마르칸트로 티무르와 더불어 사마르칸트가 배출한 최고의 인물인가요? 실크로드 중간에 있는 교역 도시 중 가장 큰 도시 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는 땅의 힘이 좋은 곳인가 봅니다. 위의 실크로드를 보면 아프로시압이라고 표기된 동서양의 중간지점에 있어 중계역할을 하는 모습입니다. 티무르가 사랑했다는 아름다운 도시 사마르칸트를 떠나 오늘은 우리 여행에 첫발을 디뎠던 타슈켄트로 돌아갑니다. 이제 타슈켄트로 들어가 2박을 한 후 본격적으로 코카서스 3국이라는 나라로 들어갑니다. 그러니 이번 여행의 워밍업을 우즈베키스탄에서 하고 간다는 말이네요. "나의 힘을 보려거든, 내가 세운 위대한 건축물을 보라!" 이 얼마나 자부심에 찬 말인..

13 2019년 11월

13

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 부하라(Buxoro)를 떠나 사마르칸트(Samarqand)로

위의 사진은 사마르칸트(Samarqand) 레기스탄(Registon)의 야경입니다. 화려하기 그지없네요. 2019년 4월 28일 일요일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제 여행 6일째에 접어들었네요. 조금은 여행에 익숙해 질만도 한데 아직 몸은 이곳 시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이 듭니다. 오늘 일정은 부하라(Buxoro) 2박을 끝냈으니 사마르칸트로 이동합니다. 부하라에서 사마르칸트까지는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출발 전 예약해온 기차를 타고 갑니다. 자유롭게 여행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예약해 다니는 것이 불편할 수 있겠네요. 우리 부부 둘만의 여행이라면 예약하지 않고도 쉽게 변경하며 다닐 수 있지만, 6명이나 되는 일행이 함께 이동하려면 기차가 안전하고 편리할 듯한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분도 계시나 봅니다. 인터넷으..

17 2019년 10월

17

우즈베키스탄/부하라 히바를 떠나 부하라로

히바에서 2박을 했습니다. 이찬 칼라는 워낙 작고 한정된 장소라 바쁘신 분은 반나절만 돌아보면 충분한 곳이더라고요. 우리 부부만 이곳에 왔다면 1박으로 끝내고 떠났을 겁니다. 오늘은 부하라로 가는 날입니다. 이번 여행에 함께하신 여자분께서 예전에 여행 중 먼 길을 갈 때 주먹밥을 미리 만들어 가면 도움이 된다고 제안하셔서 아침 일찍 일어나 함께 밥을 해 일행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여섯 사람분의 주먹밥부터 쌉니다. 먼 길을 가야 하기에 시간 또한 기차 안에서 많이 보내야 하기에 미리 점심을 준비하는 겁니다. 오늘 이동할 부하라는 히바에서 500km나 떨어진 곳이기에 미리 한국에서 출발 전 인터넷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청에 들어가 오늘 출발한 기차표를 보름 전에 예매해 두었고 예약번호로 타슈켄트에 도착했던 날..

07 2019년 09월

07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어서 와! 우즈베키스탄은 생각도 하지 못했지?

낙타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통해 보면 우리가 캐러밴(Caravan)이라고 부르는 대상이 실크로드를 따라 장삿길을 떠난 모습으로 생각되네요. 그리운 집을 떠나 낯선 나라 낯선 땅을 찾아 장삿길을 떠난 이들의 모습이 애잔해 보입니다. 이런 모습은 차마고도를 따라 다닌 마방도 있고 우리나라의 보부상도 있지요. 지금과는 달리 교통편도 발달해 있지 않고... 도중에 도적 떼를 만나 물건뿐 아니라 붙잡혀 노예로도 팔리고 목숨까지 빼앗길 수 있는 그런 척박한 사막의 땅. 이번 우리가 여행을 하며 첫발을 디딘 곳이 바로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다는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오늘부터 이들 대상이 힘든 장삿길에서 잠시 머물다 간 곳. 오아시스가 있어 재충전하며 장사도 하며 쉬었다 간 곳이며 때로는 그곳에서 ..

22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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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코카서스 3국과 우즈벡 여행 준비 코카서스 3국과 우즈베키스탄 여행계획

지금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으로 들어가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하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으로 계획하고 처음부터 여행 계획을 짜는 도중,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는 관계로 비행기 표를 예매하는 과정에 저렴한 항공권을 알아보던 중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가는 항공권이 저렴한 것 같아 우즈베키스탄 항공사의 항공권을 편도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타슈켄트로 들어가 다시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들어가는 비행편이 출발 시각이나 도착 시각이 배낭여행자에게는 유리한 듯하여 먼저 편도로 예매하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러시아 저가 항공사인 S7을 이용해 예레반을 낮에 출발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4시간 정도 머물다 새벽에 인천으로 오는 비행편이 가장 짧은 거리에다가 저렴하고 중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