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佳人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03 2019년 12월

03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타슈켄트 초르스(Chorsu) 시장 구경

나뭇잎으로 덮어둔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타슈켄트에서 아주 유명한 철수가 아닌 초르수(Chorsu)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보이기에 찍은 사진입니다. 2019년 5월 1일 수요일의 아침은 숙소에서 차려주는 현지식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제일 먼저 초르수 시장으로 갑니다. 사마르칸트에서부터 우리 부부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던 부부는 택시로 두 사람만 다니겠다고 먼저 나가고... 서로가 불편하면 이렇게 따로 다니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 네 사람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오이벡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초르수 시장으로 갑니다. 우리 여행 스타일이 택시는 거의 이용하지 않고 주로 그곳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니기에 따라오신 두 분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타슈켄트는 지금까지 구경하고 온 히바나 부하라 ..

25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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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 그냥 바라만 보아도 좋은 곳, 사마르칸트네요.

사마르칸트는 그냥 바라만 보아도 좋은 곳입니다. 어느 방향에서 어떤 시간에 바라봐도 좋습니다. 아침이면 아침대로 좋고, 밤이면 또 불을 밝혀 야경이 아주 근사합니다. 비비하눔 사원 건너편에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비비하눔과 티무르의 어머니가 묻힌 영묘 (Bibi-Khanym Mausoleum)가 있습니다. 원래 이 자리는 신학교가 있었는데 신학교는 빈터로만 남고 영묘만 외롭게 빈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는 공사가 완공된 후 앞에 있던 비비하눔 영묘 겸 신학교가 이곳 비비하눔 사원보다 높았다고 하네요. 위의 사진에는 영묘만 보이고 신학교 터는 주변에 그냥 공터로만 남아있습니다. 이를 본 티무르는 크게 화를 내며 어찌 신학교가 모스크보다 높을 수 있느냐고 부수고 다시 지으라고 했다네요. 그러나 이 공사를 맡았..